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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Global Market Nexus 2025’로 창업기업 유럽 시장 진출 지원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5개사 독일 현지 네트워킹·투자 유치 기회 확보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Global Market Nexus 2025’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혁신센터는 지난 10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아시아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Global Tech Connect’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 5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온라인 1:1 멘토링을 통해 독일 현지 전문가로부터 스마트 제조 산업 동향, 현지 비즈니스 환경, 진출전략 등을 심도 있게 학습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진출 준비에 나섰다.

 

이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별 전담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현지 투자자 및 기관 전문가 대상 IR 피칭 및 개별 피드백(Pitch Exercise) △독일 내 연구기관·창업허브·투자사 방문(Fraunhofer, WERK1, Bavaria) △독일 혁신 창업 생태계 소개 및 네트워킹(Sparring Coffee Chat) 등의 실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연구기관 및 창업허브, 투자사 등을 방문하는 ‘Ecosystem Visits’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자사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며 유럽 시장진출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일부 세션은 세르비아 현지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진행되어, 유럽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벤치마킹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논의함으로써 글로벌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유럽 시장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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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영수 의원 5분발언, “성립전 예산 남용 지양하고 재정 투명성 강화해야“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8·9동)이 8일 열린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행적인 '성립전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성립전 예산은 재난 구호나 국가로부터 용도가 지정된 경비 등 긴급하고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허용되는 예외적인 제도"라고 설명하며, "행정의 편의성이라는 명분 아래 남용될 경우 재정의 투명성을 저해하고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성립전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집행부에 3대 개선안을 제시했다. 첫째, 예산 편성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여 긴급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것. 둘째, 사후 승인 절차를 거치는 만큼 결과 보고와 감사를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것. 셋째, 편성 초기부터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자료를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수 의원은 "성립전 예산의 편리함이 재정 운용의 본질적 가치인 신중함과 책임성을 희석시켜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위임한 의회의 심의·의결권이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