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관람객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동두천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소방안전의식 함양 및 위험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청각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피요령, 불·연기체험, 생활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함께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하반기(10~11월)에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상반기(4월)부터 하반기(11월)까지 운영기간을 대폭 늘렸다. 대형 화재로 인한 불조심과 안전 요령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확대된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가족들이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더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 혹서기(8월 등)에는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며 경기 북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교원, 학생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세계 지역화(글로컬)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내 초중고 6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제교류·언어교육 ▲아이비(IB) 프로그램 ▲다문화교육 등으로 구분해 폭넓은 교육 자료(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는 국제교육 및 국제교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교의 상황에 따라 전체 교직원 연수, 학습공동체, 교과·학년 협의회, 학습 동아리 등 학교 맞춤형으로 유연하게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기교육을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수원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직업교육 선도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54개 마이스터고 중 수원하이텍고를 포함해 3개 학교를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선정했다. 수원하이텍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산업, 신기술,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반 직무 역량을 갖춘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고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마이스터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학생 취업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촉진하고,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족지원활동가 피어가(peer-家)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4월 2일부터 총 6주간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지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피어가’ 양성과정은 정신질환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어가’는 동료(peer)와 가족(家)을 합친 말로, 꽃이 피는 것처럼 정신질환 가족과 활동가 동료들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기본 양성교육 35시간을 이수한 후, 외부학술교육 5시간을 추가로 수료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가족지원활동가의 역할 및 직무 이해 ▲회복의 개념 ▲정신질환과 가족의 상황 이해 ▲상담 기법 및 개념 ▲의료기관 이용 및 약물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이번 과정에서 총 45명의 가족지원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80% 이상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도에서 개최되는 유망 전시회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전시산업 육성 지원 사업’ 전시회 주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시산업의 핵심인 전시 주최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유망 전시회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시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기업 판로 개척, 일자리 창출, 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시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이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12개이며 총 전시면적이 2,000㎡이상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전시회다. 1개사 당 1개의 전시회만 지원되며 지원 규모는 전시회 개최 규모별로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마케팅비, 전시회 홈페이지 구축, 시설 설치비, 임차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전시산업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는 산업분야이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민자도로의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고속화도로의 교량, 터널, 도로포장, 배수시설, 비탈면 등 도로 주요 시설물이다. 특히, ▲구조물 균열·변형 여부 ▲도로포장 침하 및 균열 ▲배수시설 기능 ▲사면 붕괴 위험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낙석방지망과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다. 이는 해빙기 동안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침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점검은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는 물론 장기적인 유지보수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민자사업자에게 개선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외부 안전진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해 보다 정밀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민자도로의 안전성을 높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민자사업자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제적 재난 예방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남양주시 퇴계원면과 구리시 갈매동 경계에 위치한 용암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용암천 정비사업은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총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해 1.7km 구간의 하천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단절된 자전거도로 1.2km를 새롭게 개설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경기도는 친환경 하천 조성을 위해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해 식물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차량 진출입로 등 부대시설도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구리시 갈매택지지구와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롭게 연결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갈매천–왕숙천–한강은 물론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순환하천길의 일부가 조기 연결돼 친환경 여가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암천 내 방치되어 있던 대전차 방어시설인 용치 일부를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철거하고, 해당 구조물을 자전거 전용 교량 기초부로 재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관리 지하차도 8개(남양주 용신·동연평, 화성 천천·숙곡 등), 터널 32개(용인 문수산, 양평 황골, 포천 죽엽산, 파주 갈곡 등)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나, 방재성능을 초과하는 극한호우의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배수시설 설치·작동 상태와 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명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세부적인 점검 사항은 국토교통부 안전점검 기준에 따라 하게 된다. ▲배수펌프,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시설 정비 상태 ▲진입차단시설 및 대피유도시설 적정성 ▲지하차도별 담당자 지정 여부 ▲우회도로 계획 ▲비상연락망 및 협업체계 ▲사고 대비를 위한 비상대응계획 수립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허태행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침수 취약시설인 지하차도와 터널을 선제적이고 꼼꼼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최근 빈발하는 극한 기후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숲의 다양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으로 풍덩’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환경교육 및 자연놀이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행복드림(林)’과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탐방안내소 한쪽에 마련된 공방에서는 탐방객들이 우드버닝을 이용해 열쇠고리, 압화와 자연물 등을 만들어 보는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