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들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맞춤형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산지역은 7월 초부터 고온다습한 날씨와 함께 폭염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각 분야 전문팀을 편성해 폭염 대응 기술 지도를 실시 중이다. 센터에 따르면, △식량작물팀은 벼 뿌리 활력을 높이기 위해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으로 논 물관리를 하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맞춰 논물을 2~4cm 깊이로 유지하거나, 걸러대기를 하여 수분 부족으로 인한 등숙률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과수기술팀은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일소방지제 살포를 안내하고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대에는 미세살수장치 및 햇빛 차단망을 가동하도록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7월 14일부터 8월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샤워기, 온천수 등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됨으로써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에게는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철저한 환경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검사는 관내 종합병원, 대형 건물, 목욕장, 숙박업소, 노인복지시설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 수계시설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소독 등 조치를 취하고, 유관기관에도 결과를 통보하여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므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정기적인 수계시설 소독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건설사업자 임직원 및 기술직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산업 관계법령 이해 부족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예산군이 주관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강의 기관으로 참여해 ‘건설업 등록 기준 조건, 건설공사 하도급 제한, 건설공사대장 통보제도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종언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은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근로자의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일정과 안전비용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 업체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법규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교육원장은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을 안내하고, 특히 여름철 폭염과 관련하여 온열질환 등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며,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관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여러분의 노고로 군정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는 각자의 건강과 안전을, 담당자는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및 예산형 청년일자리, 지역공동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사회부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5년 2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사업주가 월별 보험료를 선납하면 공단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친 후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연금·고용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분기마다 사업자에게 지급한다.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1355)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작년 12월∼올해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그리고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8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한천․생활체육공원 2곳의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낮 시간대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3시간 동안 휴게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환경 속에서, 이용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예산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고령자분들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기에 낮 시간대 휴게시간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예산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이 찾는 시설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예산 국가유산 야행(부제 :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내포 지역 개화기 상징이었던 예산성당·호서은행(충청남도 기념물)이 위치한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일원(예산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예산 지역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로서,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산성당, 예산 호서은행을 비롯하여 예산이 보유한 국가유산(윤봉길의사유품, 예산 이성만 형제, 김정희 선생 유물, 보부상 유품, 예산 각자장, 소목장)등 예산이 간직한 다양한 유형의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행사명이 변경되고, 국가유산청 정책 방향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아울러 대상 유산의 폭을 넓혀 예산 원도심에 남아있는 비지정 근대유산(이태규 가옥 등)을 주제로 한 투어 프로그
(케이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치분권의 가치를 전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하안북중학교를 찾아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분권교실’의 특별강사로 나서 2학년 학생 320여 명에게 자치분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날 박 시장은 “자치분권은 시장이나 행정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광명시의 진짜 주인은 시장이 아닌 시민,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치와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학교, 마을, 도시를 어떻게 함께 만들고 참여할지를 고민하는 삶의 이야기”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이 자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질문을 던졌다 ‘요즘 어떤 생각을 하나요?’, ‘내가 시장이라면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등 박 시장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질문으로 자치와 민주주의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삶’ 속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나의 미래는 끊임없이 배우는
(케이엠뉴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15일, 사업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명품 송도공원 만들기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성과 공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폭염 및 가시파래 확산 대책 ▲산업안전교육 등 당면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오훈 도시관리본부장은 “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목표와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