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여주시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 사이렌은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따른 것으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날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간 묵념에 동참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가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22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개요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기관 이용 및 선택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의료급여 비적용 상해 요인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건강생활유지비 등 본인부담 지원 ▲산정특례 등이다. 한편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소득 신고 의무 안내를 통해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강조했으며,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대상포진 및 결핵 무료접종에 관한 홍보를 함께하여 수급권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의료 쇼핑을 막아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부정수급 예방에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여주시가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체류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구조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제제5항제8호에 따르면 농촌체류형 쉼터의 구조는 컨테이너 및 이와 비슷한 것으로 된 가설건축물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산업현장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쉼터는 목구조 및 조립식 판넬구조로 주로 제작되어 민원인과 관련 업계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여주시 건축과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장에서 제작되어 차량에 싣고 이동하여 현장에서 지게차 또는 크레인 등을 이용하여 설치하는 구조(컨테이너, 목구조, 조립식판넬 구조 등 – 단, 현장제작 설치는 불가)를 인정하기로 하고 내부기준을 수립했다. 김상희 여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구조 인정 기준 확대로, 민원인 편의를 증진하여, 농촌 체류형 쉼터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가 되고, 체류인구 유입으로 우리 시 농촌 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케이엠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세종국악당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어르신을 위한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청소년을 위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장애인을 위한 ‘국악앙상블 휴의 문화나눔 콘서트’가 그것이다. 5월 마지막 주에 연달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기획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25일에 만나는 ‘김성녀의 마당놀이 –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공연료 전액을 국고보조금으로 진행, 시민들에게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한다. 28일에는 베스트셀러이자 청소년 권장도서인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가 준비되어 있다. 달빛마을이라는 낡은 동네의 카페 ‘이상’을 배경으로 저마다 아픔을 가진 청춘들이 만나 성장하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랩과 힙합을 결합한 무대 구성은 극에 역동성을 더하며, 청소년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2일, 여주대학교 마로니에홀에서 ‘인성뮤지컬, 가족의 발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 예술 기반 인성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인성 뮤지컬, 가족의 발견’은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 창작 뮤지컬 ‘가족의 발견’ 공연과 ▲ 참여형 감성 강연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뮤지컬 ‘가족의 발견’은 가족 내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 이해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진한 여운을 남긴 무대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감성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소통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소홀해질 수 있는 가족 간 진솔한 대화와 따뜻한 마음 표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끼리 마음이 멀어졌을 때 어떻게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공연이 끝난 후
(케이엠뉴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여주시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연합전시 “여주의 보물상자를 열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주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여주박물관, 여주시립폰박물관, 아트뮤지엄 려, 명성황후기념관 등 공립기관 4곳과 목아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여주미술관, 여성생활사박물관 등 사립기관 4곳,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의 소장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문화부터 현대미술, 자연사에 이르기까지 기관별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오는 뮤지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에는 여주 시민을 위해 여주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개 전시 참여 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관 소개와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뮤지엄’이 운영된다. 7~8월에는 여주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실에서 관심 있는 기관의 QR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일 오후 4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5년 2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21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참석 자문위원들이 지난 2년 간 활동 소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통일 열망은 식어가고 '통일 무용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1기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사업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통일의 가능성과 장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국제 협력 강화 및 남북 민간교류 정상화▲세대별 특성이 맞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북한인권 개선 활
(케이엠뉴스)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새마을회는 5월 21일에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수익금 중 일부인 5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귀백리 새마을회는 이번 벚꽃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며 자발적인 주민 참여 속에 수익을 올렸고, 그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은 여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흥천면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순자 새마을회장은 “벚꽃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부였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준비한 축제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웃 사랑으로 이어져 더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만들고, 그 수익으로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매년 4월 흥천면 귀백리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케이엠뉴스)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본두2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건강 상담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두2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했고,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복지상담, 건강 체크, 치매교육, 일자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곁愛 행복가득' 행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가남읍 관계자는 "이번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더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여주시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김병옥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의 따뜻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주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