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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호국 영웅의 이야기가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생활 속 보훈 실천할 것”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11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김 지사를 비롯해 권동용 강원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먼저 서해수호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과 생존장병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시작하며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헌법에 자주·평화통일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하며 무력통일을 공식화했다”며 북한이 대놓고 전쟁을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상황에도 안이한 태도를 가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보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안보에 관한 국론통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행 70년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생존도 경제부흥도 없었을 것” 이라며 “오늘 기념식이 끝난 후 지방정부 대표로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춘천대첩 기념공원에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지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생활 속의 보훈이다” 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에 보훈광장 건립을 추진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보훈 강화 계획을 밝혔고 “우리나라 안보를 책임졌던 강원도가 대한민국 보훈의 성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서해 수호 영웅 중 강원인인 동해 출신 故 심영빈 중사, 故 장진선 중사, 강원대 물리학과 07학번 故 정범구 병장을 호명하고 제2연평해전 당시 전우를 구하려다 끝내 산화한 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님이 홍천에 살고계시는 것을 되새기며 “호국영웅들의 이야기가 우리 삶속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하며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성료
(케이엠뉴스) 화성산업진흥원은 14일 ‘제16차 모빌리티 분야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3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동탄 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산업 종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안희진 교수가 ‘스마트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2부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전망과 글로벌 동향’이라는 주제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유민상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공간에서 연사와 참여자 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의 김광재 원장은 “이번 기술세미나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술세미나는 2022년부터 시작해 총 16회차까지 개최했고 약 1,000여명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