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카니발 리프트 차량 1대를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후원으로 센터의 차량은 기존 3대에서 4대로 늘어나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총 3대의 차량을 운행해왔으나, 차량 모두 일반 승합차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후원받은 휠체어 전용 차량은 리프트 장치를 갖추고 있어, 휠체어 사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후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원 차량은 장애인들이 병원 방문, 교육기관 이동, 문화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일상적인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원희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은 “후원받은 휠체어 전용 차량이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차량 후원으로 센터 차량이 증차 되어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