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활용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주민 편의와 신뢰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긍정적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선 작업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 민원실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따뜻한 색감의 장식볼과 리본을 활용해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주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창구와 소파 주변에는 소규모 크리스마스 장식과 테마 소품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번호표 송출 화면도 개선한다. 민원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보다 친근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을 도입한다.
특히 의돌이와 랑이 캐릭터를 활용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기존의 딱딱한 화면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연말연시에 흥선동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공공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 개선은 단순한 장식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공유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시의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