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난 12월 7일 책 선물 활성화를 위한 ‘당신을 위한, 꽃 속에 책’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했던 분에게 선물할 책을 준비하여, 왜 그 책을 선택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책을 담을 수 있는 플라워 박스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국가 화훼 장식 기능사 자격을 보유한 양곡도서관 사서가 직접 진행하여 강사비를 절감, 참여자들에게 꽃을 포함한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
양촌읍에 거주하는 참여자 김서연 씨는 “춥고 이유 없이 적막할 수 있는 연말, 다른 분께 책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와 꽃을 만지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곡도서관은 12월 14일부터 연말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트리 포토존을 운영하고, ‘여왕의 디저트’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