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금)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1℃
  • 광주 0.3℃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1.9℃
  • 흐림제주 6.8℃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사회

김포시, 감동과 웃음이 함께하는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케이엠뉴스) 지난 12월 13일 김포자활센터는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자활참여 주민을 비롯해 운영법인인 김포복지재단과 제2종합사회복지관, 자활기업, 김포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자활센터의 한 해를 돌아보고, 자활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며 내년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간으로 특히 어울림 국악학원 김수연 원장 모녀의 재능기부로 가야금과 해금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했다.

 

김포자활센터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6억 4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자활기업 1개소 창업과 7명의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했고,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다.

또한 정서지원사업으로 동아리활동, 야외나들이, 인문학 강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에코플로깅과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도 지속하고 있다.

 

고상진 센터장은 “신규사업단 개발과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자활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앞서가는 자활센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참여주민들이 묵묵히 따라와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수 참여자로 표창을 받은 참여주민은 “일하던 직장에서 갑자기 쫒겨나 딸과 둘이서 떠돌며 기댈 곳 없는 상황에서 자활센터를 알게 되어 소속감과 안정감을 찾고, 매달 일정한 월급을 받으며 미래도 꿈꿀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자활센터에 표창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자활센터는 올해 상승한 매출액으로 오는 12월 말 구래역에 8명이 참여하는 카페 사업단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오백국수를 비롯해 신규사업단을 꾸준히 개발하여 자활 참여자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와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

더보기
[민선8기 이권재號 先교통정책 공약추진 프로젝트] 오산시민 숙원사업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 개최
(케이엠뉴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가 드디어 착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뜹니다. 저 이권재가 시장 취임 일성으로 시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오후 (舊)계성제지 부지 남측 일원에서 열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영상시청, 시-LH 사업비 분담 협약식, 안전시공결의,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경부선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오산 도로망의 대들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은 물론이고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권재 시장님께서 끊임없이 찾아오셔서 오산을 위한 숙제를 주셨다. 우리 LH도 함께 노력했지만, 이 시장님과 오산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성도 사업 재추진이 되는 원동력이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