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4.8℃
  • 연무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3.7℃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2.2℃
  • 박무광주 1.9℃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3.8℃
  • 연무제주 9.7℃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사회

용인특례시 백암면, 청미천 하천 준설과 산책로 조성 공사 완료

하천 준설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산책로도 마련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은 청미천 하천 준설을 완료하고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암면은 청미천 주요 통과 지점인 근곡리 거점소독시설부터 백암면행정복지센터 앞 하천을 정비하고, 구간 중 660m구간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를 심어 산책로를 마련했다.

 

청미천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제방상단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범람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와 쓰레기, 잡목이 떠내려와 폐기물 처리와 복구 작업이 필요했다.

 

이에 백암면은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청미천 준설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지역 내 산책로가 없던 문제를 고려해 청미천 제방에 나무가 밀집한 구간을 8가지 관목과 11가지 지피·초화류를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로 변모시켰다.

 

산책로 조성은 경기도 특조금 3억과 1억 5000만원의 시 예산을 확보해 올해 7월 착공했고, 안전 목재휀스와 조명공사를 12월 끝마쳤다.

 

하천 준설과 산책로 조성에 지역 주민들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

 

백암면 주민 A씨는 “청미천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민 모두가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하천 준설로 청미천의 하상면적이 확보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미천을 주민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의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칠복센터, 세교2지구 7단지 임차인대표회의'가 함께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주민공청회 실시
(케이엠뉴스) 오산시의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칠복센터, 세교2지구 7단지 임차인대표회의가 함께 “세교2지구 7단지 입주민의 생활 인프라 확장을 위한 주민공청회”라는 주제로 세교2지구 내 7단지 입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접수하고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로써 준비됐다. 이번 공청회는 오산시 의회에서 성길용 부의장을 비롯,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참석했고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총괄과장, LH주거행복지원센터장,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총 6명이 참석하여 세교2지구 7단지 입주민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느낀 ▲교통과 관련한 주제발표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주민공청회 의견 관련 토의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2지구 7단지 입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것, 그리고 의회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의회 활동에 적극적인 검토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참여한 7단지 주민 A씨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입주민들의 삶이 개선됐으면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