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픈스튜디오 10기 신진작가로 서혜원 작가와 최소라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과 책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미술 분야 공공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 창작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갔으며, 이번 10기에는 서혜원 작가와 최소라 작가가 선정됐다.
서혜원 작가는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가는 생명체, 특히 식물의 역사에 주목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섬세한 이미지 세공을 통해 식물의 시각적 표현을 탐구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조명한다.
최소라 작가는 워킹맘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마케팅 강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워킹맘에 대한 사회적 시각과 문화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내고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분의 작가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오픈스튜디오에서의 활동이 작가로서의 도약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