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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케이엠뉴스) 광주시의회 ‘스마트광주시티 연구회’는 10월 14일 광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주시 회안대로(45번 국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효과 분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30일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과업이 적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광주시 주요 도로의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 구축을 통해 태전동 일원 45번 국도 및 인접 교차로 구간의 교통량, 속도, 진출입 구조 등을 분석하고, 신호체계 개선 및 램프미터링(Ramp Metering) 적용 효과를 검토하는 것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출퇴근 시간대 상행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약 13.6km/h로 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다양한 신호주기별 모의실험을 통해 일부 조건(13~17초 주기)에서는 최대 29%의 통행속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은 “전체적인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며, 신호 설치만으로는 45번 국도 내 엇갈림구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대기행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이은채 대표의원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통 상황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45번 국도의 근본적인 교통정체 해소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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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신속 지원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과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