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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시, '2025년 10대 뉴스' 발표 -도로·교통·생활SOC 성과가 상위권 휩쓸어

 

(케이엠뉴스) 올해 광주시의 가장 관심이 집중된 뉴스는 도로망 확충과 교통 기반시설,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26일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25년 광주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뉴스는 ‘2025년 도로망 확충 사업에 자체 예산 592억 원 투입’으로, 2천28명(54.3%)의 지지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대규모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해 내부 도로망 확충을 본격화하며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위는 ‘종합운동장 G스타디움 완공 눈앞…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차질 없는 준비’로 1천984명(53.1%)이 선택했다. 이어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 개관’이 1천813명(48.5%)으로 3위에 오르며 행정·문화·체육·복지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4위는 ‘팔당물안개공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으로 1천804명(48.3%)을 기록했으며, 5위는 ‘경기도와 지역 교통 현안 논의…판교~오포선 도시철도 조기 추진 협력’이 1천785명(47.8%)의 응답을 얻었다.

 

이 밖에도 ‘역동~양벌 간 도로 전면 개통’(1천676명, 44.8%), ‘청석로 4차선 확장 및 국지도 57호선 3차로 확장’(1천644명, 44.0%), ‘똑버스 7대 증차 및 동지역 확대’(1천642명, 43.9%)가 상위권에 포함되며 교통 기반시설 개선 성과가 두드러졌다.

 

생활SOC 및 복지 분야에서는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1천617명, 43.3%),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기공식’(1천525명, 40.8%)이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핵심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정책과 사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사회관계망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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