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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년센터, 공모전 선정 결과 발표

'2025년 충청남도 청년정책 공모전', '2025년 충청남도 청년센터 CI(BI) 공모전'선정자 발표

 

(케이엠뉴스) 충청남도는 도정에 반영 가능한 우수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충청남도 청년정책 공모전' 심사를 마무리하고, 총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대학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2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실현가능성, 정책 적합성, 창의성, 정책 효과성,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대학 기반 청년정책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생 청년정책 큐레이터 운영’'이 선정됐다. 해당 정책은 대학을 거점으로 청년정책 정보 전달과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매일 한잔 청년활력 바우처'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AI 소분마트: 청년을 위한 재료 나눔 플랫폼' ▲'충남 청년 정책 통합·맞춤형 지원 플랫폼 ‘ISSUE’' ▲'대학-지역 청년 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한 충남형 청년센터 활성화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정책 제안은 향후 충청남도 청년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검토·활용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도정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시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 충청남도 청년센터 CI 공모전 역시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청년센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CI(BI)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외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창의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선정된 CI(BI)는 향후 충청남도청년센터의 공식 홍보물과 각종 사업 안내, 온라인 콘텐츠 등 전반적인 브랜드 이미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센터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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