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은 3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운행하는 학생통학 순환버스의 명칭은 ‘파프리카’로 통일해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통학차량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파프리카’도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한정면허제도를 활용한 동일 사업임에도 명칭을 다르게 하는 것은 정책의 안정화와 활성화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이어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 전역에서 학생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것이 아님에도 운행 대상 지역에서만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경기도 전체가 운행 대상인 것처럼 사업 홍보를 진행한 점도 함께 지적하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잘 정착하고 있는 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보완해 가야 할 시기에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조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노선 이용이 가능한 교사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좀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적인 보완을 당부했다. 조성환 의원의 공약 정책이었던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도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29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연천군 식량작물분야 중점추진과 호라산밀사업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정부보급종 대안벼 제외에 따른 연천군 대체품종 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최고품질의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선발 및 육성을 통해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 했다고 밝히며 연천군 대표 품종 육성으로 안정적 재배 및 브랜드화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호라산밀 사업화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품종은 미확인 품종으로 농가 재배시 종자는 원료곡에서 자체 확보해야 한다”, “호라신밀에 대한 국내 시험재배,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병해충, 재배 적기, 생산량 확보 기술 등 국내 적응 시험연구와 공식적인 경로를 통한 우량종자 확보와 재배단지 등 규모화가 선행된 뒤 농진청관련 실증연구 건의와 관련 결과를 반영해야 사업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전국 및 경기도 대비 전업농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논벼 재배가구가 많으 것으로 알고 있다.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신기술보급을 위해 노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원구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G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올해 GH 지역 사업 관련 논의와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GH 관계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상생협력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경제 발전까지 연계해 나가 안성의 균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안성의 도약을 위해 방안을 함께 강구해 보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난 4월 말 한경대 산학협력관으로 상담소를 이전해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논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내외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은 31일 양평상담소에서 정담회를 갖고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문화재란 용어가 6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국가 유산 기본법’에 따라 ‘국가 유산’을 중심으로 법과 행정 체계를 갖추는 한편 국가 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목조건축 문화유산의 화려함을 더하는 단청은 오랜 기간 다양한 환경 변화에 노출되어 변색, 박락 등 열화가 가중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전통 기법 대신 인공 화학안료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혜원 의원은 “문화유산은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보존의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문화유산의 보존·복원까지 현대화에 의존하는 점은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방화로 불탄 숭례문의 단청 복원 과정에서도 화학 접착제인 아크릴에멀전 등을 섞어 사용하면서 부실함이 발생한 것은 우리 사회에 많은 숙제를 남겼다”며 전통 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가를 전진기지로 삼아 뷰티·농수산·식품 업종 등 해외인증 준비 및 취득 기업 대상으로 할랄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한-GCC FTA 타결 등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각국의 해외규격인증 요구 등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 뷰티·농수산·식품업종의 10개 사가 참가했으며 그 결과 인도네시아에서 69건의 상담으로 521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5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5건 54만 달러의 현장 계약추진 실적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0건 상담으로 299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8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부천시 소재 유아 유산균제품 A기업은 “K-제품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 온몸으로 체감할 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은 30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동차량 전달식’에 참석해 남양주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에게 9인승 카니발 차량 1대의 키를 전달했다. 김창식 의원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화재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기동력 확보가 중요한데, 그간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은 시·군 예산에만 의존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위원들의 제안으로 약 15억 7천만원의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량지원’ 예산을 새로 편성하며 경기도가 직접 차량지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조창근 남양주소방서 서장, 재난대응과장, 김태현·김옥주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끝으로 김창식 의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예산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오지훈 의원은 5월 30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학교구성원 교원과 지방공무원 두 직렬의 학교 내 역할이 분명하게 다르기 때문에 교원의 교육활동 중 일어나는 사안을 과연 통합조례안에 담아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는 “교사의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서로 상충되는 개념이 아닌데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세 주체를 묶어 부실한 조례안을 제정한 이유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정작 기존에 운영하던 교권보호조례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게 노력하지 않았던 경기도교육청에서 오히려 해당 조례를 폐지한다는 것은 매우 통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관련 오지훈 의원은 앞서 도교육청에서 주최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통합조례가 기존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에 비해 구체성과 명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학생인권조례와 교권보호조례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경기도의회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29일 현대자동차 GF1에서 열린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위한 경기도와 현대자동차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맞춤형 차량’을 개발하고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장애인 당사자인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테스트 차량에 직접 탑승해 리프트 작동, 차량 내 구조물의 안전성 및 편의성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차량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애인 당사자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마련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친환경 자동차 2대를 2024년 12월 1일부터 202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참여하는‘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먼저 학생의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 한 줄 표어 응모전’을 6월 15일까지 운영한다. 학생 눈높이에서 생명존중이나 자살예방의 의미가 담긴 한 문장을 포스터 큐알코드에 접속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급이나 동아리별로 등교 캠페인, 사진전, 작은 음악회 등 자율적으로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사진을 담당자 메일로 6월 14일까지 제출한다.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위기학생 지원은 학교와 더불어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양육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생명존중 교육의 달’을 맞아 20일에는 용인, 25일에는 양주에서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대응하기 위해 교직원 대상 ‘2024 경기도형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난 20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한 바 있다. 도내 초·중등 위기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