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2019년 모 장애인 관련 단체활동을 하면서 안성시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그중 수천만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 되어 재판을 받아오던 안성시 정토근 부의장(국민의힘, 비례)이 제기한 상고에 대해 오늘 (9일)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로서 지난해 12월 2심에서 내려진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선고가 확정되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선거법 관련해서는 벌금 1백만원 이상을 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되지만, 형사사건 관련해서는 금고형 이상을 받아야 의원직이 상실하게 되어 안성시 정토근부의장 (국민의힘 비례) 은 판결 즉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안성시의회는 정토근 부의장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정토근 의원의 시의원직은 상실되고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의원 2번으로 공천받은 바 있는 박근배(1969년생) 후보가 승계하게 된다.
안성시 ㅇㅇ장애인 단체장 A씨의 비리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일며 여기저기서 양심 고백과 비리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행정 부서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보자 B씨는 "단체장 A씨가 모 협동조합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종류의 식품 및 공산품들을 원래의 취지대로 장애인들에게 배분해야 하지만 일부 또는 전부를 여러 차례 개인이 착복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일례로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급선물용 조기 100마리(1셋트)를 기부받았지만, 장애인들에게 배분하지 않고 전부 A씨가 가져갔으며, 모 기업에서 받은 와인 60박스(박스당 6병입)도 40박스를 A씨가 개인적으로 착복했고, 고급 양념과 빵, 제과, 음료수 등 다양한 물품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A씨의 부도덕함도 지적했다. "A씨는 ㅇㅇ장애인 단체장으로 근무하며 매월 직책 보조금 명목으로 자부담 통장에서 65만 원씩을 가져갔다. 이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사실을 협의한 후, 가져가야 하지만 운영위를 개최하지 않고 가져갔다"고 주장했으며, "시 보조금에서 60만 원, 카드로 20만 원 등 모두 월 145만 원씩 꼬박꼬박 챙겨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에서 안성시 장애인 단체연합주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학노) 주관으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마당으로 약 6 백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러나 1부 기념식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위해 기념식장 밖에 마련된 배식 자리로 옮긴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식사 대열에 합류 배식순서를 기다렸지만, 배식 담당자들에게 제지당했다고 행사에 참석했던 장애인 부모 A 씨는 말했다. 이유는 내빈들에게 먼저 식사 준비를 해줘야 하기에 기다리라는 것이 이유였다. 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장애인과 가족들은 장애인의 날에 행사를 마치고 시간에 맞춰 식사하러 왔는데 내빈들 먼저 챙겨 준다고 기다리란 말이 무슨 말이냐? 며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결국 일부 장애인들과 단체에서는 아예 굶거나 외부로 나가 밥을 사먹고 들어오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장애인 부모 A씨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은 뒷전이 됐다면서 "내빈 챙긴다고 장애인을 홀대하는 상황도 이해할 수 없지만 음식이 모자라 맹물을 붓고 양을 늘리는가 하면 밥도
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 폐의류 등을 수거하는 등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및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시 소재 A, B 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들 업체는 서울시에서 수거한 생활폐기물을 경기도 구리시, 광명시에 있는 창고로 가져와 분리, 선별, 세척하거나 보관하는 등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포시 소재 C업체는 중고 가전 도소매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기물처리업허가를 받지 않고 폐가전제품인 TV, 에어컨, 냉장고 및 컴퓨터 등을 가져와 사업장 내에서 회로기판 등 유가성이 높은 부품 등을 선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D업체는 이사업을 하면서 관할 관청에 폐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당선인이 오늘 4월 15일(월)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제21대 국회의원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발표한 촉구 기자회견문에는 21대 국회의원 116명의 연서명을 받았다. 윤종군 당선인은 이번 ‘채상병 특검법’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이번 총선의 결과는 국민께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독주에 제동을 거신 것”이라고 말하며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과 진실 은폐 시도에 눈물 흘리고 분노했던 많은 국민께서 투표로 민심이 무엇인지 보여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종군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에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민심의 준엄함을 외면하고 또다시 특검법 통과를 거부하면 더 큰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종군 당선인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으로서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채상병 특검법 통과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나라,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국군 장병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보도자료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 당선인이 오늘 4월 15일(월) 오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번 분향소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당 이태원 참사 특위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 민주 연합 당선인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윤종군 당선인은 이태원 참사에 관해 “156명 꽃다운 청춘이 희생되고, 197명이 부상을 당했다. 건물이 무너진 것도, 철도가 전복된 것도, 땅이 꺼진 것도 아니다. 서울 한복판 거리에서 축제를 즐기던 청춘들에게 닥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경고하는 시민들의 112신고가 폭주했지만 정부와 자치단체, 경찰은 국민의 안전으로부터 눈을 돌렸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윤종군 당선인은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이루어지는 것이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우리 사회가 해드려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을 5월 임시국회에서 재표결할 방침이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 야당 단독
화성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세월호 10주기를 추모하는 '우리들의 작은 기억식' 행사를 가졌다. 화성여성회, 화성노동인권센터,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등은 14일 일요일 오후, 향남읍 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진상규명도 다 되지 않았고 책임자도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 작년 이태원참사에서 보듯 사회적 참사는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억식이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후 4시 16분에 맞춰 추모 묵념을 진행한 후 리에또 오카리나 앙상블의 추모 공연이 로데오광장에 울려퍼졌다. 참석한 시민들이 각자 준비해온 추모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이제, 어느덧, 어느새... 세월호 10주기 앞에 어떤 말을 붙여야 할 지 모르겠다. 누군가에게는 지난 10년이 매일같이 2014년 4월 16일의 연속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잊고 싶어도, 보내고 싶어도 그리 할 수 없는
지난해 11월 안성시 금광호수 주변 저수지(유지)에서 수령이 수십 년 된 소나무를 무단 벌목한 S 모텔 관계자에게 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재물 손괴죄 등의 혐의로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라고 오늘 (4월 9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금광 호수 저수지 주변의 S 모텔 관계자가 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에게 찾아와 구두로 주변 나무가 건물을 침범하는 등 피해가 있으니 가지 치기를 해도 괜찮은지 공사 측 관계자에게 문의했다. 공사 측 관계자는 민원에 의한 단순 가지치기로 생각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허락했다. 고 취재진에게 답했다. 하지만 S 모텔 측은 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에게 구두로 얘기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지난해 11월 조경업체를 통해 주변 정리를 맡기면서 수령이 수십 년 된 소나무 등을 무단 벌목해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취재진이 S 모텔 관계자에게 유선으로 조경업체는 어디냐고 묻자 그건 현재 말해줄 수 없고 수사가 시작되면 경찰이나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하며 지난 3월 13일 불쾌감을 드러냈던 사실이 있다. 그러나 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들은 불법을 저지른 S 모텔 측에 취재진이 방문한 2024년 4월 9일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지난달 30일(토) 14시 33분경 안성시 계동 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깊이 1.5m의 배수관로 공사작업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A씨(57)가 매몰되는 상황이 발생됐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흙더미를 제거하고 외상 환자평가, 부목 등 현장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환 서장은 “이번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발생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안성시 이영찬 국회의원(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포기를 선언한다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이영찬 국회의원(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포기 선언 보도자료 전문이다. ◎ 이영찬후보가 오랜 준비와 계획했던 국회의원 무소속 출마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이영찬후보는 "오랜 고민 끝에 국회의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제 가족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정이였다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안성시민 여러분들과 지지자분들에게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를 믿고 봉사해주신 선거캠프 관계자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이번 결정은 안성 시민들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기 위한 일보 후퇴 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안성의 발전과 안성시민들을 겸손히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이번 결정으로 이영찬후보의 불출마로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안성시 공도읍에 사는 한 시민 A씨 (64세)는 이번 이영찬(예비) 후보의 행실에 대해 너무 실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