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화성시 송산 포도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2023년 제9회 화성 송산 포도 축제’는 방문객 총 15만 5천명, 농산물 판매는 총 19억6천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포도 밟기, 포도 낚시를 비롯한 각종 체험, 포도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지역 포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포도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이후 진행된 품평회 시상식에서는 노현호, 박선숙 농가(캠벨얼리)와 유무철, 강연화 농가(샤인머스켓)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어 김용임, 박현빈 등 유명 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막식에서 “송산 포도는 해풍으로 인해 평균기온이 3~4도 낮아 포도 재배에 최적 온도인 25~28도에서 자라나서 당도가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포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어민 기본소득 정책 등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안성맞춤아트홀 강의실3에서 ‘맑고 고운 색, 민화를 그리다’ 강좌을 운영한다. 10월 12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 민화 속에 나타난 다양한 상징 세계, 길상과 교훈의 의미를 배우고 화사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성으로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올바른 재료와 기법을 습득하는 실기 수업으로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 겨레의 실화와 종교, 정신이 깃든 민화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본 강좌는 성인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20일(수) 14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031-660-0666)
(케이엠뉴스)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8월 29일 오후 3시 서해랑 전곡정류장에서 ‘2023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와 서해랑 이백현 대표, 화성시 예술단체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 신사임 대표 및 소속 예술가 등이 참석한 이번 전달식에서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기부금 1천만원을 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단 매칭 지원금 1천만원을 더해 화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들의 모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전달되어 클래식, 탭댄스,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23 화성 메세나’ 사업 2호 후원 기업인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전곡항의 수려한 요트 항구와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섬 제부도 사이 바다 위를 잇는 2.12km의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운영하며 화성시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콘텐츠 및 전시, 공연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메세나 사업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오산스포츠센터는 2023년 2월 어린이 발레 강좌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퍼포먼스를 통한 강좌 홍보 및 이용 회원의 동기부여와 시민들에게 즐거움 선사를 위한 요가 플래시몹을 8월 23일 개최하였다. 이번 플래시몹은 11시 20분부터 오산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10분간 강사의 지도하에 인사이드플로우 요가 강좌 이용회원 약 10명이 음악에 맞추어 요가 동작 시연을 하였다. 인사이드플로우 강좌는 음악 요가의 일종으로 빈야사를 음악에 맞춰 춤추듯이 자연스럽게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이다.(빈야사 요가란? 동작과 동작을 물 흐르듯이 연결하여 균형과 집중이 요구되는 요가) 행사를 참관한 시민께서는 “매번 운동하러 오는 공간인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이런 깜짝 이벤트를 관람하게 되어 힐링이 되고, 인사이드플로우라는 요가를 알게 되었으며, 다양한 강좌의 홍보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운영 중인 강좌에 대해서는 회원의 강좌에 대한 흥미와 동기부여를 유발하고, 시민들에겐 오산스포츠센터의 강좌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보다 많은 강좌에 확대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오산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스포츠센
오산문화재단(대표 이수영)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 영화제작 프로그램(이하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영화제작을 경험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으로 방문해 음향, 조명, 분장 실습, 영화 스토리보드 및 콘티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영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작품에 따라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하여 총 6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하였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스토커의 그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마지막 수업은 결과발표회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영화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사회, 감독과의 인터뷰, 어워드 형식으로 구성하여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으로 실시간 진행하였다. 이번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에 참여한 청소년 정◯◯은 “영화를 제작해 보면서 영화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알게 되었으며, 이제는 영화를 보면서 장면들이
여주시(시장 이충우) 관광체육과 도예팀은 2023년 8월 26일(토)에 2023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은 예비 청년도예인에게 도예명장의 오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전수하고, 나아가 도자산업 현장으로의 성공적인 유입을 목표로, 7월 9일에 개강하여 매주 토, 일요일 13:00~17:00까지 운영하였다. 도자공예 관련 전공자, 도자관련 업체 및 단체에서 일하는 도예인 등 총 7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하였고, 여주시 도예명장 8명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교육과정은 여주도자기 역사 소개(조병호 명장), 다기 제작 실습(문찬석 명장), 달항아리 제작 실습(김흥배 명장), 조각 실습(최병덕 명장), 분청사기 장식기법 실습(이형우 명장), 서화 실습(박광천 명장), 대형항아리 제작 실습(이청욱 명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주시 도예명장들은 8주간 교육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노하우를 성심을 다해 가르쳐주었으며, 실습에만 그치지 않고 도예인으로서 경험담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 결과, 교육생들 모두 다음에도 기술전수 프로그램에
화성시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및 포도생산자단체에서는 28일 2023년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송산면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가졌다.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궁평항에서 열리며, 판매 촉진을 위해 동탄호수공원 수변문화광장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성공기원 결의대회에서는 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화성송산포도연합회, 송산포도영농조합법인 등 화성송산포도축제 판매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개최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품질 포도 생산을 통하여 화성포도 이미지를 높이는데 앞장서는 한편 축제를 통해 화성포도농가의 화합과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축제 성공기원 결의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포도 농가와 관광객들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활력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31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을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 2023년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깊이 있는 연주뿐 아니라 직접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주에는 신은혜 객원지휘자가 함께하며 아침과 어울리는 가벼운 곡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은혜는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골든홀에서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등을 객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회는 프랑스 작곡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미, 그리고 포레 특유의 날렵한 세련미가 인상적인 이 작품은 궁정 무곡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우아한 절제미까지 느껴진다. 이어지는 곡은 태선이 제2악장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하고 헌정한 작품인 만큼 극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이 필요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
안성시(시장 김보라)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9월 4일 개최되는 제1회 고향사랑의 날 상설무대에 도 대표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행정안전부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243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에서 답례품 홍보부스 운영, 상설무대 공연, 참여이벤트, 기념식, 가요무대 방송 등으로 고향의 정겨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남사당풍물단은 고향사랑의 날 당일인 9월 4일 축하공연을 펼치며, 시 고향사랑기부제와 바우덕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시에서는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안성시 지역농산물 등 답례품과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되는 바우덕이축제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가 모이는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 도 대표로 남사당풍물단이 공연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남사당상설공연이 경기도와 안성시에서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안성남사당상설공연과 안성마춤 배가 경기도 답례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이 지난 6월 24일(토)부터 개최한 특별기획 환경전시 <사유의 형태들 2023>의 전시연계 프로그램 워크숍 <윤진섭, 놀이의 형태로 풀어낸 예술 활동>이 지난 8월 19일(토) 진행됐다. <사유의 형태들 2023>에 참여한 윤진섭 작가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이용해 공을 만들고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담아 고목에 매다는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 <생태-환경 이야기2>를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하고 있다. 평택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윤진섭 작가는 미술과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다다(Dada)를 비롯한 전위예술에 빠져 있었다. 대학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70년대 영향력 있는 실험 미술 집단이었던 ST(Space and Time) 그룹 멤버로 적극적인 예술가의 삶을 살게 된다. 1세대 퍼포머이자 평론가인 윤진섭 작가는 언어적 요소와 놀이성을 중요한 예술의 구성물로 바라보고 작업에 녹아내며 아이들과 국수를 쏟고 케첩으로 색을 칠하거나, 종이를 유리창에 붙이고 즉흥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놀이 형태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웃다리문화촌에서 진행한 <놀이의 형태로 풀어낸 예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