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광주시 우리꽃 전시회'가 13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우리꽃연구회원, 농업인단체임원, 관람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꽃과 정원’을 주제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우리 꽃 전시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가정에서 우리 꽃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모델을 전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꽃들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분화체험, 꽃차 무료 시음, 꽃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멈추었던 일상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침체한 화훼산업이 다시 꽃피는 광주시민이 행복한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베스트축제 어워드를 휩쓸었다. 시는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열리는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 행차, 화성 송산 포도 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최고의 축제를 가리는 ‘베스트축제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가 4월 13일부터 4일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 에서 열리는 ‘2023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통해 안성맞춤랜드(남사당 공연 외), 안성팜랜드, 미리내성지 등 안성 8경을 중심으로 하는 안성의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이번 부스 컨셉은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를 반영하여 정원 및 카페 분위기로 설치하고, 경관 포토존 운영은 물론, 안성 여행 카페에서 안성 8경이 적인 메뉴를 주문한다는 형태로 제작하는 등 타 부스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성맞춤 자음 퀴즈를 맞추면 안성 8경을 주제로 하는 룰렛돌리기를 통해 남사당 상설공연 티켓, 피크닉 돗자리 등 8가지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안성만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 가볼 만한 곳, 일상 속 즐거운 여행지로는 안성이 안성맞춤! 이라는 관광 슬로건을 필두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참여하며 약 200개의 다체로운 관람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일 12시 30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달래줄 ‘힐링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향연’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힐링연주회’는 대중적인 곡을 선정해 음악감독 김종영 외 46명의 단원과 9명의 강사가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아이언맨&BTS메들리’ 등 대중적인 음악을 연주해 봄의 따스함을 전달할 예정이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과의 ‘hey jude’외 1곡 협연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단원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주말 4월 1일과 2일 평택의 봄꽃 명소 마스크에서 자유로워진 시민들로 가득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에서는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안전하게 사진 찍고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자 안전거리 유지 및 우측 통행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이충레포츠공원부터 국제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1㎞에는 길 양쪽으로 벚꽃 터널이 이어져 평택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로 꼽힌다.
안성문화원은 지난 4월 1일(토),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제104주년 안성 4.1 만세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일(토) 10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4.2일(일) 11시부터는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미니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4.1)은 식전공연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됐으며, 체험행사(4.1~4.2)는 태극기 스티커 퍼즐 맞추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체험행사 및 미니콘서트(4.2)는 4.1 만세 항쟁 O.X 퀴즈, 지역 공연 단체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때이른 ‘깔따구’가 기승을 부리며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깔따구는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며 주로 야행성으로 빛에 유인되어 날아드는 습성이 있다. 주로 초저녁 시간대 가로등, 상점, 주택가 등의 불빛에 날아와 사람들에게 불편과 혐오감을 유발한다. 또한 사람의 피부나 밝은 색상의 옷은 깔따구에겐 좋은 표식이 되기 때문에 사람에게 달라붙기도 한다. 깔따구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는다. 다만, 깔따구의 사체가 건조 된 뒤 가루형태로 부서져 호흡계로 흡입되어 알레르기나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깔따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주시보건소는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는 “상수도보호구역인 남한강에서 화학약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들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방역은 물론 민원 발생지 예찰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벚꽃축제 명소로 꼽히는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문화공연과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구청사 인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도는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열지 않았다. 올해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를 표방하며, 장애인, 노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한 통합축제, 사회적 기업과 구청사 주변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메인 공연이 열린다. ▲7일 팝스앙상블&국악시나위 콜라보 공연 ▲8일 경기 청소년 7개 팀 특별공연 ▲9일 인디뮤지션 공연과 함께 거리공연(버스킹), 도민 장기자랑, 도청 내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입양문
안성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벚꽃 버스킹과 플로깅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일 개최되는 ‘봄이 왔나 봄’ 행사는 관내 금석천 일대를 중심으로 플리마켓이 열리고, 벚꽃 포토존과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민참여 SNS 이벤트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7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벚꽃 버스킹 공연이 개최돼 흥겨운 음악과 신나는 무대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과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플리마켓 구간과 버스킹 공연장 등을 아우르는 당왕동 대우경남아파트 후문 일대가 통제된다. 오는 4월 1일 개최되는‘봄을 초대해 봄’은 플로깅 행사가 공도읍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만정리 유적공원을 시작으로 공도 공원,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해 건강증진은 물론, 길가의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플로깅 행사 후에는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4월 1일부터 권오신 개인전 <PLAYROOM>과 에덴박 초대전 <CUTTING-EDGE>를 개최한다. 권오신의 <PLAYROOM>은 ‘Lenticular’와 판화기법(Photo Eching/Lithograph)을 이용하여 작가의 파편화된 기억 이미지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 현재와 과거, 실상과 허상의 사이에서 느꼈던 새로운 세상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억은 경험자와 상황에 따라 떠오르는 이미지가 선명하기도 하고 때로는 흐릿하기도 하다. 작가는 파편화되어 부유하고 있는 기억들을 그 시절 즐겨 했던 놀이의 형태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ight의 조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OO氏의 기억_’ 시리즈의 신작을 SPACE 3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에덴박의 <CUTTING-EDGE>는 레이어를 쌓아 올린 ‘Cut-Out’ 기법을 이용하며, 작가의 모든 주제는 모성애를 관통한다. ‘Cut-Out’이란, 종이에 그린 드로잉을 컴퓨터 작업으로 데이터 변환 후 다양한 재료에 레이저 커팅을 사용한 기법이다. 이번 작품은 프린트베이커리에서 기획 초대한 세계적인 이스라엘작가 데이비드 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