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관내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의료기관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다.
치과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단, 사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비는 보호자가 부담한다.
모바일 앱에서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뒤, 치과를 선택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초등학생들이 구강 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