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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2024년 하반기 치매 어르신 대상 권역별 '기억나무쉼터' 개강

인지·신체·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억력 악화 방지 기여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인 권역별 인창, 수택,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개강했다.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악기연주, 수공예 등 유익하고 즐거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치매 어르신의 디지털 사용 적응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역별 쉼터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쉼터별 일정은 ▲갈매기억나무쉼터 2기(8.19~11.27, 월·수 오후반) ▲수택기억나무쉼터 2기(8.20~11.28, 화·목 오전반) ▲인창기억나무쉼터 3기(8.21~11.29, 수·금 오전반) 등으로, 총 3개소에서 40여 명의 치매 어르신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하고 잔존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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