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올해 각계각층에서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쓴 도민·법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문화상 △지방세 성실 납세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 △지역 복지 △건설업 관리 △지역 건설산업 △주택정책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공동주택 건전 관리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등 10개 부문 2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 소속 한정찬 씨, 주경자 청사롱 대표, 김두웅 충청남도 양국협회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지방세 성실 납세 분야에선 티에스이, 현담산업, 현대도시개발 등 3개 법인이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 의로운 도민으로는 위해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 피해를 입었던 태안군 거주자 이태민 씨를 선정했다.
지역복지 유공자로는 이용재 호서대 교수, 건설업 관리 유공자로는 최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회원지원부장이, 주택정책 업무 추진 유공자로는 동재욱 공주대 명예교수가, 공동주택 건전 관리 유공자로는 권은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아산동부지부장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건설산업 유공자로는 최선일 에스아이건설 대표, 박영종 에스엔종합건설 대표, 장석훈 성우종합건설 대표, 최재열 태화건설 대표, 이영찬 동성건설 대표, 박찬석 칠성건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건축행정 건실화 유공 표창은 방미희 건축사사무소 예조플랜 대표, 이덕근 청담측량토목설계사무소 이사, 한대진 한올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받았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유공자로는 천안 불당리더힐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해열 씨와 관리사무소장 박은자 씨, 홍성 내포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오선정 씨와 관리사무소장 최장원 씨, 서산 석림주공3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김태완 씨와 관리과장 김경석 씨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해주신 여러분이 계셔서 도민 모두가 그 덕을 보고 ‘힘쎈충남’도 만들어져 간다”라면서 “앞으로 도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그동안 심었던 것들이 제대로 된 결실과 수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