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22일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연천군이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공모사업’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은 연천군민의 오랜 기다림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촌의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이러한 기본소득의 취지를 살려 현실에서도 실질적인 성과와 진정성 있는 실행이 이루어지도록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행정은 속도보다 내실에 집중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지급 과정의 투명성과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 확보를 꼽았다. 아울러 관내 청년, 귀농인,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주체들과 기본소득을 연계하여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재구 의원은 “이러한 투명하고 선순환적인 구조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연천형 농어촌기본소득이 완성되어 타 지자체 농어촌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 AIDed(에이드)교육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대부분의 학교와 교육 관계자, 학부모, 교원이 함께한 교육공동체 중심의 성과 공유 축제로, 약 2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페스타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1부에서는 이상호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이재진 용인시 교육특별보좌관의 기조강연 '인구 감소시대, 지역 교육의 미래 전략'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연천형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 릴레이 스테이지’가 열려 연천 AIDed 늘봄학교, 국제교류 연구학교(전곡고), 국제포럼 공유학교, 자율형 소규모학교 특화 프로그램(군남중 ‘G 로드맵’)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20여 개의 학교 및 기관 부스가 설치되어 자율형 소규모학교 육성, 발전협약형 고등학교, 디지털 기반 교원 역량 강화, 유보이음센터, 지역자원활용 공유학교 등 다양한 교육성과를 체험하고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9 연천 세계 구석기엑스포 기본계획 주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천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기북부 관광·문화산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1부 ‘2029년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 결과 보고로 시작됐다. 2부에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맡았던 최덕림 감독의 초청 특강이 진행됐다. 최 감독은 ‘연천세계구석기엑스포 WHY · HOW 혁신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형 행사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전략과 성공 요인을 공유했다. 이어진 주민 토론 및 질의응답(Q·A) 시간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덕림 감독, 이인재 가천대학교 교수,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연천 엑스포 개최의 의미와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민들은 "엑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농림·어업 구조와 경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농촌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모집 기간은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원은 10월27일부터 11월12일까지이다. 18세 이상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조사교육을 이수한 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수행한다. 지원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연천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방문접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 군의 농업·임업·어업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정책을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지난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산면 당포성 별빛축제장 인근 주차 공간 확보를 촉구했다. 미산면 당포성 별빛축제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며, 2022년 첫 개최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축제 규모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인근 주차 공간이 심히 부족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방문객은 약 2,000명에 달했지만, 축제장 인근 군유지 주차장은 15면, 임시 사유지 주차장은 130면에 불과하다”며, “매년 사유지 임대에 의존하는 방식은 한계가 명확하며, 혼잡한 주차로 인한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영철 의원은 “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차 공간 확보는 필수”라며, 단순 사업계획을 넘어 토지 매입부터 공사 실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축제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는 10월 21일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박영철 의원) 등 의원발의 안건 1건과 ▲연천군 공공목욕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단체장발의 안건 5건, 총 6건의 안건 심의와 더불어 군정 전반의 주요 정책사업 및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군정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박영철ㆍ박운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실질적인 정책 방안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미경 의장은 “한 해를 마무리할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2025년도 핵심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해 달라”며, “다가올 2026년도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제297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의회소식▸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21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경로당 부식비 지원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연천군 내 약 100여 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어르신 생활의 중심지로서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나 대부분의 경로당이 비용 부족으로 식사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따뜻한 한 끼로 조금이나마 어르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월 10만원의 부식비 지원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정책 시행 시 어르신 복지 증진은 물론 마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히며, 아울러 “지역 농산물과 식자재를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 선순환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연결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어르신 복지의 핵심은 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보다 작은 정성이 지속되는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소액일지라도 예산 편성을 서둘러 검토해 내년부터 일부 경로당에서라도 부식비 지원이 시범 운영될 수 있도록
(케이엠뉴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연천읍 수레울 어울림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축제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지원 연락처가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연천읍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김헌철·권윤근 공동위원장은 “위기에 놓인 이웃이 복지 혜택을 모르거나 도움을 요청할 방법과 연락처를 몰라 어려움이 겪는 일이 없도록,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한가위행복나눔꾸러미 지원사업, 이불 세탁 사업, 밑반찬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문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페이스페인팅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8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급 페이스페인팅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내년에 진행될 축제 및 지역 행사에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 운영하며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봉사 문화를 확산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전곡리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련 부서 과장, 전곡읍장 등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향후 정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본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6월 2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 수립된 기존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최신 여건에 맞게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변화된 교통환경과 향후 개최될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그리고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비하여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유적 정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전곡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공간계획,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탐방 및 체험시설 개선, 주차·진입동선 등 기반 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향후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