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2025·2026학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 운영학교 및 기본형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두루 살피는 학교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연수는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한 사업 효과 확산을 주요 목표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흡연예방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도내 전체로 확산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6학년도 사업 계획 수립 시 정책 환류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충남연구원은 24일 서울 FITI 본원에서 FITI시험연구원과 ‘충남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역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는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맞춤형 중장기 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연구과제 공동 수행 및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네트워크 및 기술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 산업이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와 정책, 그리고 기술 인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지역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주경 FITI 원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산업 및 정책연구 현장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며 “시험인증 전문성과 기술력이 충남 지역 산업의 혁신과 성장,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케이엠뉴스)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아산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10월 2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 여성의 일자리 경쟁력 제고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구직자와 재직자 등 총 4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최신 기술 트렌드 ▲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실습 ▲ AI 기반 문서작성 및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 활용법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스스로의 업무 효율성과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서 강사는 “AI 기술은 이제 모든 직무에서 기본이 되는 필수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신 있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았다”며
(케이엠뉴스) 예산군을 대표하는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낭만식당’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23일 뮤지컬 ‘윙크’팀의 주제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시니어모델과 지역 예술공연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11개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낭만포차’와 함께 ‘제22회 예산사과축제’가 병행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마련한 ‘삼국탐구영역’, ‘새참극장’, ‘삼국나라’, ‘예산국수 팝업부스’ 등 참여형 삼국 팝업스토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로컬푸드 어서오샵’은 품질이 보장된 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예산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푸른약속’과 협업해 낭만포차에 다회용기를 도입, 친환경 기반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썼다.
(케이엠뉴스) 청양군의 청년부모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감각통합 교육 프로그램 ‘행복작업실’이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아동의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청년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정주형 청년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 충남도립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2일 청양군이 추진 중인 ‘청년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행복작업실’ 1회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부모 세대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감각통합 기반의 작업치료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첫 수업에서는 김미점 교수의 감각통합 이론 강의를 통해 아동 발달의 원리와 감각통합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 중심의 실습 활동이 펼쳐져 웃음과 교감이 가득한 현장이 만들어졌다. 한 청년부모는 “전문적인 강의도 좋았지만, 아이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정말 즐거웠다”며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은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의 '충남지역 유보통합 현장 의견 및 요구조사 연구' 최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돌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신한철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우리 연구모임의 지난 연구활동을 종합하는 자리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회장 양승원)는 지난 23일 예산군 광시면 광복사에서 ‘제14회 김한종 의사 및 대한광복회 독립운동가 추모제례’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1921년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일우(一愚) 김한종 의사(1883∼1921)와 대한광복회 충청지부 소속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제례는 초헌관에 예산군 장기혁 행정복지국장, 아헌관에 대흥향교 조병준 전교, 종헌관에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 양승원 회장이 맡았으며, 김재정·김재풍·김원묵·김재창·김재철·김성묵·김상준·김재인·이재덕·김완묵 의사 등 순국선열의 유족과 광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이어 진행된 한성준 독립운동 연구가의 주제발표에서는 “예산지역 3·1운동은 홍주의병과 대한광복회 독립운동, 동학운동의 정신적 뿌리 위에 대규모로 전개됐다”며 예산의 항일운동 역사적 의의를 조명했다. 한편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는 이날 추모제례와 함께 ‘김한종 의사기념관 꿈나무 문예대회(글짓기·그림그리기·창작모형만들기)’를 개최해 어린이들이 독립운
(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트랙터·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홍성지역에서는 가을철 수확기마다 농기계 전복이나 협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도내 농기계사고의 절반 이상이 9~11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안전장비 미착용이나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소방서는“농작업 중 방심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업 전 장비 점검 ▲안전모·안전화 착용 ▲음주운전 금지 ▲야간작업 시 조명 확보 ▲경사지 작업 시 속도 조절 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 농업인의 경우 반사띠나 밝은 색상의 작업복을 착용해 가시성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장 강기원은“안전은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올 한 해도 안전하고 풍요로운 수확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로컬정주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이 지역 자원, 산업, 생활 속 문제 해결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남도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로컬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경진대회–멘토링–사업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창업지원 플랫폼의 실질적 성과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는 ▲지역특화 산업 및 자원 활용형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 가치 창출형 등 지역 정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및 창업교육 참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게는 전문 멘토의 사업화 컨설팅과 피칭 코칭이 제공되며, 최종 본선에서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수상자
(케이엠뉴스)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예산의 사과 세상(Apple World in Yesan)’을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센터 개소 이후 매년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대표 로컬푸드인 사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등록 어린이집 329명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5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사과 농장을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에서 열매가 자라는 과정과 다양한 품종의 색, 영양성분, 건강기능성분 등에 대해 배웠으며,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시식하면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사과에 대한 친숙함을 높였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센터 소속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저당 사과 모나카 만들기 요리활동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사과의 영양과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손을 움직이며 소근육과 인지 기능을 자극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사과를 따고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