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4월부터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돼 발생되나 최근 서울, 경기이남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군은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케이엠뉴스) 중장년층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연천군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중장년 수다살롱’이 성공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7일 연천군가족센터 내 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취지와 향후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연천군 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이날 OT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함께 다양한 소통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방식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정기 모임에서 다룰 주제와 활동 내용도 안내됐다. 참가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장년 수다살롱’은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중장년층이 일상 속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31일 전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현지 학교인 미국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 학생들의 방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전곡고등학교 배러댄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막을 연 환영식에는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인 전곡고등학교 교장, 서진선 통일평생교육원장 및 마크 케플 고등학교 교감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2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하여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 케플 고등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당시 교류했던 미국 학생 11명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연천군에서 3박 4일간 머물며 전곡고등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학교 수업 외에 연천군 태풍전망대 방문 및 연천군 농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양국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케이엠뉴스) 연천군에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디지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업무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행정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 했으며, 각 부서별 교육희망자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1일 6시간씩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군청 내 전산교육장을 통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AI 기술혁신을 넘어 AI 공존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공공 행정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과학적 기반의 정책 구현이 필요하다”며 “군정 운영 전반의 역량격차 해소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따른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연천경찰서는 3.26일부터 3.28일까지 전곡파출소를 시작으로 3일간 7개 파출소를 방문하며 각 지역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범죄취약지를 직접 방문해 각종 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25년도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군민에게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파출소별 당면 현안업무 파악 △공직기강 확립·의무위반 예방교육 △근무 규정에 따른 품위유지·개인 역량 강화 강조 △근무 중 애로사항 및 개인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 연천경찰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 각자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현장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안전이 밑바탕 되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연천경찰은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개별공시지가는 개별지 162,763필지,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 주택 8,950호이다. 공시 예정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연천군청 세무과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9일까지 군청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있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해 감정평가사와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와 함께 가격 산정의 적절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공시가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람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과표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과세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된다. 또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의 부과기준으로 제공된다.
(케이엠뉴스) 연천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28일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경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했고 운전자 대상으로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및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 보호’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통학로 캠페인에서는‘어르신 보행자의 안전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강향희 서장은“어린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의 지속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읍에 위치한 신축아파트 6개 호실을 교직원 관사로 임차했다. 임차한 관사는 총 11개 호실로 2023년에 연천읍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5개 호실을 임차했고 올해 추가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올해 2월 초 1차 모집에 신청한 교직원 12명은 지난 2월 말에 입주를 마쳤으며, 3월 추가 모집 교직원 6명은 3월 28일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원청은 매달 추가 모집을 통해 임차형 관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교직원 관사 임차는 교직원 공동사택 대기자들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저경력 교직원의 정착을 돕는 한편, 우수 교직원 확보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입주한 교직원은 “연천 발령 후 출퇴근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대기기간이 있는 기존 공동사택과 달리 해당 관사는 입주 신청 후 바로 입주가 가능했으며 쾌적한 시설에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연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공동사택 대기 해소를 위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전곡리에 40실 규모의 1인실 교직원공동사택도 신축 설계 단계 중에 있
(케이엠뉴스)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전곡읍에 거주하는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이상훈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주거내부 위생청결 개선,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고위험가구 일촌맺기 사업, 저소득층 이불빨래 세탁 지원, 이웃사랑 배달부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및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과태료 체납자의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천군은 세외수입 체납액의 약 56%를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672건 11억7400만원에 달함에 따라 이를 징수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세무과와 종합민원과로 구성된 합동영치반은 4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치를 실시함으로써 번호판 영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체납자의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1차로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게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3월 중 발송하여 영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중이며,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합동영치 기간 중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활용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영치 대상은 차량 관련 과태료가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 경과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의 차량이니 주민 여러분 주의가 필요하다”며 “자동차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납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