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619대흥역에서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풍물·난타·건강놓임(체조) 등 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사업 계획 의견수렴 등이 이어졌다.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3개 분과를 중심으로 2026년 주요사업 계획을 논의했으며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상정해 승인했으며, 2026년에는 새로 구성되는 제7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승도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2025년 대흥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을 위한 자치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흥면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사)한국양곡가공협회 예산군지부가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기복 지부장 외 20명으로 구성된 협회 군지부는 매년 이웃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발생 당시에도 백미 50포(150만원 상당)를 긴급 기부하면서 군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했다. 남기복 지부장은 “따뜻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협회 예산군지부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남기복 지부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과 협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지난 10일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지회 현안 및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당면과제 및 운영방안 논의 △보훈협력병원 변경사항 안내 △2026년 달라지는 보훈제도와 지원사업 설명 △2026년 충령사 신년 참배 일정 공유 △연말연시 독거 6·25참전 회원 돕기운동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황정래 회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총회를 통해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지회 운영 방안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랜만에 만나 건강을 확인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권익 보호,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케이엠뉴스) 군은 윤봉길의사기념관이 지난 10일 매헌학당(기념관 부속건물)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매헌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윤봉길 의사의 한시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윤 의사는 어린 시절 ‘오치서숙’에서 매번 장원을 차지할 만큼 한시에 능했고 생전에 여러 편의 한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강의는 윤 의사의 한시를 직접 번역한 김현국 한시 번역가가 맡았다. 김 번역가는 한시의 형식과 표현 기법을 설명하고 ‘학행(學行)’, ‘등수암산이화육률(登壽岩山以和六律, 수암산에 올라 육률에 화답하다)’ 등 윤 의사의 작품에 담긴 의미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윤봉길 의사의 삶뿐 아니라 문학적 면모까지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매헌강좌는 2026년에도 역사·문학·시민의식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윤봉길 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금강홀에서 ‘2025년 종강식 및 송년감사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성과를 나눴다. 이번 종강식은 생활예술,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 복지관에서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밴드·민요·오카리나·숟가락난타·통기타·난타·색소폰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모범후원자·모범회원·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준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참여가 복지관을 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과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여가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의 평생교육과
(케이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사과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결과 보고회와 사과재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사업 참여농가와 사과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정기 예찰을 통한 병해충 조기 파악 △불필요한 약제 사용 감소로 경영비 절감 및 환경 보호 실천 △농가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사)병해충예찰센터 장일 대표가 강의했다. 참석 농가 김중학 씨는 “기후변화로 인한 냉해·고온·장마 등으로 생산량이 30% 이상 감소하고 인력 부족, 묘목 불량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다축 평면수형 재배, 기후 적응 품종, 농가 주도 무병 우량묘 생산 등 실질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적인 병해충 관리를 통해 고품질 예산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예찰 모니터링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시설과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음식점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 음식점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이 늘었으며, 이 중 기존 모범음식점 36개와 신규 신청 업소 14개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 등으로 구성된 4인의 평가반을 꾸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표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1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일회용 앞치마 △상수도 요금 30% 감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봉수산자연휴양림과 봉수산수목원에서 동절기 대비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겨울철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중리 봉수산 자락에 위치한 봉수산자연휴양림과 봉수산수목원은 사계절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군의 대표 산림문화휴양지로 해마다 군은 계절 변화에 맞춰 환경정비와 시설물 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가을철 쌓인 낙엽과 겨울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 낙엽 제거, 부러진 가지 제거, 시설물 점검, 제설 장비 사전 점검,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이는 구간은 블로어를 활용해 신속하게 산책로를 정비해 미끄럼 사고를 예방했으며, 겨울철 야간 기온 급강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목재 데크와 계단 등 편의시설 안전 상태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많은 이용객들이 설경 등을 즐기기 위해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찾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내포 제2진입도로 시작 구간인 삽교읍 삽교교차로 일원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삽교교차로 기후대응 도시숲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398그루와 △꽃댕강 등 관목 10종 1만910그루를 식재해 조성됐다. 삽교교차로는 내포신도시로 접근하는 초입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며,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도로 경관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도시숲 조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지는 등 기후 변화가 우리 일상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 흡수 기반을 강화하는 등 기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만2469건에 대해 총 34억6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보다 1억1800만원 증가했으며, 이는 부과 대상 차량이 1002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군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납으로 신고·납부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되는 연세액 10만원 이하 경차와 화물자동차는 12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 지방세 ARS,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 전자고지(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12월 31일까지 반드시 납부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