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급수배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장비(플러싱 장비)를 활용해 녹과 스케일 등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개선하고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며, 예산우방유쉘아파트(331세대)와 덕산써니밸리아파트(263세대) 등 총 2개 단지 594세대를 대상으로 세척 작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까지 81개소 4239세대에 대한 세척을 완료했으며, 사업 시행 이후 다수의 수용가로부터 “지속적인 시행이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위생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케이엠뉴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5시, 퓨전국악 공연 ‘소옥대로 음유시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전통예술진흥재단의 ‘2025 전국 풍류자랑’ 공모 선정 작품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에서는 시와 음악이 결합한 서사가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전달되며, 관객들은 시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 누리집,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초·중·고 학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비전정보통신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일대에서 개최되는 '홍성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성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은 미식, 체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지역 내외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정보통신 김영진 실장은 "홍성에서 열리는 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밤하늘을 수놓는 2천 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두 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은영 셰프의 쿠킹쇼와 참 PD, 취요남, 문츠 등 인기 유
(케이엠뉴스) 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생활개선회 5대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및 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등을 실천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환경정화활동 후에는 홍성군의 전략육성 품종인 씨들리스 포도를 활용한 피클 및 잼 만들기 교육이 이어졌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포도 소비 촉진 및 새로운 식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배운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행사, 직거래 장터 등에서 포도 가공품을 홍보, 활용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홍동다움센터에서 2025년 제16회 홍동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6회 홍동 거리축제는 전날인 24일 홍동 흥부전 마당극과 영화상영 전야제를 시작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의 서막을 올렸으며, 본 행사인 25일에는 홍동면 주민자치회의 주최와 홍동면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각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풍물패 길놀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공연, 15개 단체들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또한 홍동면 새마을 부녀회와 이장단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점심 식사를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업의 메카인 홍동면답게 작년에 이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판을 이용하여 설거지 또한 직접 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에 모범을 보였다. 행사를 준비한 김화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분들의 협력과 참여로 빛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 광천읍이 전국 규모의 민물 붕어낚시대회로 다시 한번 뜨거운 활기를 띠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광천천 일원에서는 광천읍번영회가 주관하고 여행붕어(대표 이상훈)가 주최하는 ‘제3회 전국 민물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은 광천천의 물결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만끽하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낚시 경쟁을 넘어 지역 사회와 환경을 향한 아름다운 봉사 정신으로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최에 앞서 광천읍번영회 회원들과 광천읍 낚시추진위원회 및 낚시 동호인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천천 일대에서 대규모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대회가 열리는 광천천을 한층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가꾸어냈다. 이처럼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에 힘쓰는 따뜻한 봉사 정신은 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31센티미터 이상의 붕어 크기를 계측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천천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부주의한 재처리로 인한 산불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지난 23일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에 ‘재처리 전용 안전 용기’ 371개를 긴급 배부하고, 집중적인 산불 예방 계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재처리 전용 용기는 산불 예방 홍보 문구가 부착된 특수 용기로,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화목보일러의 재를 안전하게 식히고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불씨가 남아있는 재가 부주의하게 처리되어 산불로 이어지는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중심으로 재처리 용기를 신속히 배부하고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장난감·도서 연회비 전액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 연회비 전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내 미취학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연회비 2만원을 지원하여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춘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기회로 사업 시행 후 8년 동안 약 5,000여 가정을 지원했다. 이용방법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신규회원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기존회원도 가입기간(1년) 종료 후 재가입하여 이용가능하다. 이화선 담당관은 “장난감·도서 연회비 지원사업은 아동에게 다양한 놀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전국의 방문객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홍성군지회(지회장 서상원) 소속 회원들의 숙련된 정비 전문기술로 재능 기부가 진행되며,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행사를 즐기고 돌아가는 방문객의 교통 안전까지 확보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운행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으로 타이어 공기압류 확인 및 보충, 타이어 펑크 시 수리플러그 처리, 엔진룸 내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을 하며, 차량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자동차 계기판에 점등되는 각종 자동차 경고등에 대한 스캔 진단 및 조치 안내까지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차량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상원 지회장은 “가을 축제 기간은 평소보다 장거리 운행이 잦아 차량 점검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우리 조합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방문객들의 안전한 여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선돈 경제정책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7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발달지연 아동 전문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와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홍성꿈자람놀이터’ 통합 개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 및 관계자, 후원기관, 충남도의원, 홍성군의원, 지역주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와 설계의도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놀이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아동 30명이 참석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또래관계가 단절되면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자녀의 발달지연을 알면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든 실정이었다. 이에, 홍성군은 발달지연 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달지연아동 통합치료시설인 홍성꿈자람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언어·인지·감각통합·심리·놀이·사회성전문치료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