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7일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은 학교에 문의 사항이 있는 학부모가 학교나 교사와의 전화 대신 시스템 접속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대표 전화 외 온라인상의 소통 채널을 추가해 학부모가 학교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악성 민원 전화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려는 두 가지 목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법은 신청인이 시스템 접속 후 문의 사항 입력 또는 상담 요청 교사를 선택하면 해당 교사가 민원 성격에 따라 온라인 시스템 또는 유선 등으로 처리하는 간단한 방식이며 학교별 활용 여부 및 세부 방식은 학교별로 결정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도내 400교 이상이 시스템 사용을 희망하고 있어 전화를 대체하는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금숙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온라인 소통 시스템은 우리 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하나로 작년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교가 상호 존중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새로운 소통 문화 조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월동 전 봉군 세력의 약군화에 따른 봄철 집단 폐사 발생의 대비책으로 양봉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질병 전파의 최소화를 위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는 자체 사업인 ‘면역증강제 지원사업’에 각 시군 꿀벌 농가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면역증강제 이외에도 응애류 방제약품 등 필요한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에 한해만 지원하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아울러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요령”은 도·시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자료 알림 등 지속적인 농가 교육·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전국적인 꿀벌농가 피해 발생현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추경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꿀벌 방제약품을 추가 지원해 꿀벌농가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며 “올해 새롭게 양봉농가 질병관리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질병검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며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등 기관장 성과계약 이행 실적 평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 등 정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선 8기 도정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기관 위탁 평가에서 도 직접평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매년 외부 평가기관으로 지출되던 용역비 1억 5천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민간전문가 위주의 경영평가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직접평가로 자칫 약화될 수 있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유지·보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계획’을 수립, 지난 7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를 열고 17개 기관, 10개 기관장 등 평가대상을 심의·확정했다. 전년대비 재무건전성 확보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지표 간 비중이 조정됐으며 정보보안 관리 지표가 신설됐다. 도는 평가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하고 향후 기관장 및 임직원 보수 및 기관별 예산지원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3년 연속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및 경영진단을 통해 조직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은 “민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3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건의안’” 등 13개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건의안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와 외국인 범죄 예방 대책 촉구 건의안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당면 현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가장 중요한 의제로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 채택됐다. 지역중소건설업체를 보호하고 매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종합공사비를 현실화 하려는 목적으로 2009년 이후 개정된 바 없는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24조의 ‘종합공사 한도’를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 촉구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을 2천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상향하는 ‘지방계약법령상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 12. 도청에서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백병원, 세종대학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AI 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강원, 서울, 부산, 경남 초광역권 상호 협력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AI 기술과 신약개발에 경쟁력 있는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AI 기술 접목으로 강원 바이오 산업의 역량이 한 단계 진화될 것과 상반기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2017년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해 이후 2021년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AI 분야의 이론과 실무연구에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며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미래인재를 양성 중이며 인제대학교 및 백중앙의료원은 1941년 개원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일산 등 전국 4개의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병원의 임상센터, 임상데이터 등 우수한 중개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2009년 도-춘천시-강원대학교의 합심 하에 설립한 국내 유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강원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강원테크노파크 R&D 사업에 대한 감사는 강원테크노파크가 위수탁 계약 업무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과정 중 사업 부실 운영과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감사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감사위원회는 감사 과정에서 도 사업 부서인 자원산업과, 에너지산업과,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대면 조사하는 등 실증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자 선정, 사업 추진 전반 등 제기된 의혹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원칙에 기반, 공정하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했다. 강원테크노파크 R&D 추진사업 특정감사 결과, 무연탄 활용 R&D 기술개발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기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 지시 및 기금조례 개정 부적정,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영향력 행사 등 플라스틱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특혜, 연구목표 관리 소홀, 채권 관리·감독 소홀 등 강원자치도의 수탁업무를 추진하면서 공모 절차 추진 소홀, 사업자 선정 부적정, 채권관리 부적정 등 다수의 위법·부적정 사항이 드러났다. 무연탄 활용 R&D 기술개발 실증사업은 ㈜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3월 12일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삼척~강릉] 조기착공’건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건의문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삼척~강릉]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동해선은 환동해 경제벨트의 핵심 철도망으로 동북아시아 중심지 도약을 위한 육상물류 운송에 최적 통로 역할을 할 것이므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으며 수도권·강원영동지역과 영남지역 간 내륙물류 운송 최적 통로로의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유도와 더불어 강원도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 또한 기대한다고 밝힌 심영곤 삼척출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강원특별 자치도의회는 강원도민의 오랜 염원인 동해선 고속화철도 단절구간[삼척~강릉]의 조기착공에 계속해서 온 힘을 다 하겠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도시재생사업 사후 관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이 단독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에는 도시재생사업 완료 전 사후 관리 지원계획 수립 사업 완료 및 완료 예정지역의 교육 및 컨설팅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 참여 활성화 사업, 거점시설 정비 및 운영 사업, 주민 교육사업 등에 대한 지원 지원받은 사업 주체에 대한 지도·감독 내용이 담겼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15개 시·군 39개소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 1조 73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6개소 사업이 완료됐다. 최재석 의원은 “사업 완료 이후 시설 방치나 거점 공간 운영 관리 미흡 등으로 지역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도시의 재쇠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사후 관리 및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조례 제정이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지난 2021년 5월7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 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홍천 겨리농경문화’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승은 물론,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지정을 위한 전수교육시설 용도의 상설체험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홍성기 의원은 3.12일 도의회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지정 무형문화재를 통틀어 사람과 가축인 소가 주체가 되어 소통하는 농경문화 방식의 무형문화재는 ‘홍천 겨리농경문화’가 유일하다”며 “그 만큼 무형문화재로서 역사성과 고유성, 대표성 등의 가치가 뛰어난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홍성기 의원은 이어 “겨리농경이란 두 마리 소가 겨리쟁기를 끌며 논밭을 가는 농경 문화를 일컫는다”며 “나아가 ‘겨리농경문화’는 겨리소를 이용한 경작 행위에만 그치지 않고 소모는 소리를 중심으로 겨리 연장을 제작하거나 노동공동체 조직 등을 포괄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홍성기 의원은 그러면서 “3월 현재 ‘겨리농경문화보존회’에는 총 10명의 전승자로 구성되어 있다”며 “보존회 측은 매년 한 차례 ‘홍천 겨리농경문화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2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데이터바우처 사업설명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협력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 가공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6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총 1,340건을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데이터 구매 630건 △데이터 일반가공 160건 △인공지능 가공 550건이며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 창업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총 66개 기업이 데이터바우처 혜택을 받아 데이터 구매 및 가공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탁연미 빅데이터산업과장은 “우리 도는 앞으로 데이터 산업 수도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비즈니스 혁신이나 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도 기반 데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에게 데이터를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