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3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해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의 열을 연평균 7℃의 온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의 심층수가 흡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댐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수열에너지 집적단지를 구상했으며 수도권에 몰려있는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화를 통해 국가
(케이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 기업, 강원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는 늘 중앙정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온 지역으로 강원의 군사시설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버팀목이었고 강원의 숲과 댐과 호수는 수도권의 홍수와 가뭄 재난 재해로부터 지켜줬다”며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안전 환경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바로 이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하고 더 이상 희생과 헌신만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경제특별자치도로 가야한다며 도민들의 소득을 올리려면 생산성이 높은 산업을 견인해 가야하는데 그게 바로 첨단산업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글로벌 혁신특구를 활용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으로 강원 데이터 벨리 조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3월 11일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단’)’을 설치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조성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신청사 설계공모 및 건축기본·실시설계 추진 시 도의회 청사 시설에 대한 설계지침 작성 및 사무공간 배치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의정관이 단장을 겸임하고 청사기획팀, 청사시설팀 등 2개팀으로 운영된다. 청사기획팀은 도의회 신청사 건립 지원 총괄계획과 건축 공정별 대응 로드맵을 작성하고 청사자문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청사시설팀은 설계공모 지침 작성, 사무공간 배치 및 동선 계획 수립, 평·입·단면 계획 등 신청사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청사자문단은 건축 설계, 구조안전, 디자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와 도의원 등 10명 내외로 구성하고 도의회 신청사 설계지침, 배치도, 설계도 등을 검토해 타 지자체의 신축 청사에서 나타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道와 협의를 거쳐 도의회 신청사 면적, 공간배치 등 설계공모를 위한 지침을 작성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견을 수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은 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서 도 산하기관 14개소 순회 방문에 나선 가운데, 3월 11일 강원신용보증재단을 찾아 “강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 경기 불황으로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따른 금융시스템 부실위험에 따른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함께 주문했다. 박위원장은 “지난해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를 대신해 갚아준 대위변제액은 548억1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며 “대위변제 비율 또한 0% 대에서 2.72%로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출을 갚지 못한 사고금액도 1084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3%로 대폭 증가했고 사고비율도 최근 4년간 1.4%대에서 4.16%로 높게 나타났다”며 “도내 자영업자들이 거의 한계상황에 직면한 것이 아닌가”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강원신용보증재단 손익계산서를 보면, 재단의 영업수익은 22년 203억에서 23년 431억으로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고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 또한 여전히 4억원대 중반을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해 본격적인 기술지원에 나선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노후 방지시설 교체, IoT 부착, 저녹스버너시설 설치, 기타 연료시설 전환 지원 등 소요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해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318억원 투입으로 479개소의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교체, IoT 설치 및 연료전환 등이 지원됐고 금년도에는 약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으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대해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법 시행 이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 5종 → ’25.6.30.까지 - 법 시행 이후 가동개시 사업장 부착기한 : 4종 → 즉시부착, 5종 → ’24.6.30.까지 도 관계자는“아직까지 IoT 설치를 완료하지 않은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케이엠뉴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제1지구의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해 3월 11일부터 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월 29일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고 5월 중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사업이행협약 체결과 함께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강원경자청 관계자는 “신청자격은 경제자유구역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만 했고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별도의 가점도 적용하지 않는 등 1차 공모기준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한, 평가분야의 기준도 1차 공모와 같이 재원조달 계획과 기업의 재무구조, 토지이용계획, 개발이익 재투자에 배점을 강화하는 등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도에 대한 부분을 중요하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도담체험관이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11일 재개관해 유아들을 맞이한다. 도담체험관은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1층 생각자람터와 2층에 마음나눔터, 나래펼침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유아 언어발달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1층 생각자람터는 동화 감상, 이야기 만들기, 한글 놀이, 독서활동 등으로 아이들이 언어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 ‘강원국제공항’을 주제로 구성된 2층 마음나눔터는 유아들에게 다문화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실제 공항과 같이 검색대, 강원국제면세점, 도담라운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원국제항공에서는 비행기 탑승 놀이뿐만 아니라 비행기 조종, VR 체험, 기내식 주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행기 여행 후 세계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나래펼침터에서는 첨단 프로그램과 실제 물감 놀이를 통해 물감 놀이, 빛으로 그림그리기, AI로 사진을 명화로 바꾸기 등 다양한 미술 체험을 할 수 있고 음악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도내 많은 가정에서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8일 제2기 도정혁신 추진단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2기 추진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도정 4대 혁신 및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앞으로 추진단에서 개선해 나갈 혁신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직·인사혁신, 재정혁신, 규제혁신, 소통혁신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책임 추진단은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2.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으로 제2기 추진단은 단장인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직원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전문가 등 35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제1기 추진단에서는 ▲사무공간 혁신 ▲공무원 교육 개선 ▲공개행정·투명행정 ▲협업행정 ▲공무원 충원 방식 개선 등을 주제로 논의해 개선대책을 마련·실행한 바 있다. 2기 추진단은 이번 혁신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연내에 ▲조직문화 혁신 실천 아이디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근무여건 조성 ▲불필요한 지출 방지를 통한 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재산인 도유림의 효율적 관리 및 지역 주민의 산림 소득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돼 이목이 집중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3.8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도유림 경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홍성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자치도 행정재산인 도유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도유림의 효율적인 경영 및 관리를 통한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 주된 제정 취지이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산림조합법에 근거한 지역조합 및 해당 지역 주민들과 산불 예방을 비롯한 도벌, 남벌, 산림 병해충 예방 등의 보호 협약 체결과 산림 보호 활동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관할 시장 및 군수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도유림에 대한 산림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산림 소득 향상은 물론, 산림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강원자치도 확인 결과, 지난해 기준 도유림의 산림부산물 채취 실적을 살펴보면, 수액과 송이 판매액은 각각 3천만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대형병원이 중증·응급진료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이 병원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허리역할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많지 않은 독특한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수성을 감안해, 의료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을 도 자체 3단계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면서 대형병원이 정상진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동시에 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들이 언제든지 연장진료에 돌입해 대형병원의 진료공백을 채우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3주차에 들어서면서 4개 대형병원의 진료체계가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감 누적 등으로 인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병원마다 수술 약 30% 감소, 병상가동률 40%까지 하락하고 외래진료마저 감소하고 있어 경영악화로 인한 임금체불을 우려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의 의료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재난’이기에, 진료차질을 막고자 4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규모는 병원별로 당직수당 명목 2억원이며 4개 병원에 총 8억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즉시 지원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