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시는 광명동·가학동·노온사동·옥길동 일대 19.23㎢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3년이다. 해당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해 거래하려면 계약 전에 광명시의 토지거래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지정 내용과 달라진 점은 공공재개발 예정 후보지인 광명 제3R·제7R 구역의 소형 연립, 다세대주택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역 대상 면적이 그 외 지역과 동일하게 6㎡에서 60㎡로 완화된 것이다. 김형철 민원토지과장은 “일부 기준면적 완화로 해당 지역의 거래 침체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성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해당 지역을 2021년 3월 2일부터 2023년 3월 1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했으며 지난해 1년 연장에 이어 이번에 다시 연장했다.
(케이엠뉴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종합병원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이날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찾아 보건소와 병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당부했으며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까지 광명시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의료 현장에 조속히 복귀해 상황이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대형병원의 진료 축소로 인한 전원 환자에 대비해 진료와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구성하고 평일 진료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의사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에 대비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어 소방서 경찰서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6%가 도서관 이용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4% 대비 2%포인트, 2021년 81% 대비 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시는 시민 요구에 부합한 도서관 정책이 시민 만족도 상승을 꾸준히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광명시민 1천3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도서관 이용 실태 및 이용자 요구분석, 정책사업 만족도 등을 파악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자 매년 시민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자료실 도서 이용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도서관 시설 및 환경 ▲도서관 서비스 전반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장서 보유 만족도는 70%로 가장 낮게 조사되어 신속한 신간도서 구입, 도서 구입 예산 확보 등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도서관 이용 연령층은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20대~50대는 고른 분포를 보여 최신 정보가 필요한 청년층과 점차 늘어나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경쟁력 확보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4차 광명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계획은 현재 대중교통 체계를 면밀히 진단해 시 대중교통정책이 나아갈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이 많은 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 수립과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계획은 ‘시민중심·친환경적인 광명시 대중교통체계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민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실현 등 대중교통 혁신을 4개 세부 추진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까지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265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버스노선 신설 및 신안산선 개통에 따른 버스 연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를 현재 36대에서 2026년까지 144대로 확대하고 친환경 전기 버스와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기정화시설, CCTV 등 안전시설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되어 약 30년이 지난 건축물로 노후화에 따른 도시 미관 저해, 주차 불편 등 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민원 해소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광명도시공사와 건설대행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광명도시공사 관련 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도시·건축공동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사업 목적과 방향,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사업추진 일정과 기타 행정사항 등을 논의했다.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는 연면적 7,012.21㎡ 규모의 지상 8층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른 시일 내 주차전용건축물을 완공하도록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을 통한 광명시민의 복리증진과 하안동 상업지역 활성화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소하동 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지원할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3월부터 운영한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소하권역 주민의 건강증진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약 280평 규모로 조성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목적교육실,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혈압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생활 습관 개선법, 맞춤형 운동과 추천 식단 등을 제안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또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체성분 검사와 영양 및 운동 상담을 포함해 만성질환 예방법을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과 연계한 공개 건강강좌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선 성인 대상 ‘소중한 하루 건강 밥상’이라는 저염·저당 반찬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초등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
(케이엠뉴스)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1~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철산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쉽게 배우는 수학’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반복적인 계산이 아닌, 수와 숫자의 탄생 비밀을 알고 보드게임 및 교구를 이용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2~3학년 대상 프로그램 ‘친환경 메이커’는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알아보고 쓰레기가 다시 사용되는 과정과 소중한 물의 순환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려 인물 어벤져스’는 한반도 지도 퍼즐 만들기와 서희의 외교담판 북아트 등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역사 속 고려 인물들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나만의 디지털 무드 등’은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드에 LED를 달고 기울기 센서를 활용하며 신기한 디지털 무드등 제작을 체험했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 되어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에 가능하다. 기존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 사항이 있으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자를 대상으로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4월 20일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이트또는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로 25만원이 지급되며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는 지난 2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17개 협동조합과 세무·회계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으로서 생존하면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함에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세무·회계 기장 수수료를 기업당 월 최대 12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공모해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측정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최종 17개 조합을 선정했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학습자를 8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건강케어, 관계학습, 시민학습 등 8개 분야 총 40개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8일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갱노 부동산 계약 이것만은 알고 하자 ▲나도 쇼호스트 휴대폰 한 대로 시작하는 라이브커머스 ▲시골에서 효리처럼 살아보기 ▲삼식이도 요리한다 ▲예비사장님을 위한 시민노동법률학교 ▲드론으로 골때리는 신중년들 ▲우리가족 지속가능보고서 등으로 광명시민이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일하고 살며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4일부터 ‘광명 e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