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청년아동과’의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앞두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청년지원정책위원회의 주재로 지난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는 참여・소통,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4개 분야, 48개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수요자가 공감하는 청년 정책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청년 삶의 전 영역을 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8개 사업 중, ‘청년 동아리・단체 활동 공모 사업’,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지역 공공과제 및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청년이 직접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청년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여 상생형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이천시 청년 취업・면접 올케어사업’은 지난 달 22일 실시한 청년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사업으로, 기존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하여 면접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취업 알선 및 교육 지원 등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전 과정을 올 케어(all care)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청년 취・창업 지원부터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동네 전수관 나들이 “동네 밖은 공연장”운영계획을 위하여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관고동에서는 지난 3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사전미팅을 통하여 이천무형문화제 전수교육관에서 진행하는 거북놀이공연에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공연관람 및 학습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기획 하였으며, 거북놀이 보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관람 편의를 제공하는 버스와 간식 등을 후원하고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공연이후 도자 목걸이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문화 나들이에 들떠있는 어르신들의 요구를 충족 하고자 기획하였다. 지난 7일 업무협약식을 통하여 4월 14일, 21일, 2회로 마을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공연관람 나들이를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거북놀이 보존회에서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무료공연기회를 기획하였으며 관고동에서는 경로당 순회 방문시 어르신들의 문화적 혜택에서 많이 소외되었음을 알고 어르신들에게 동네 밖 공연장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후원해주신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천시보건소는 4월 4일부터 방문대상 독거노인 중 우울감이 심한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으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이 취약하고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이 주목적이며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천시 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주 1회씩 총 4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 프로그램 ▲치매예방교육 및 조기검진 ▲노년층 우울교육 및 마을안심버스 이용 스트레스 검사 ▲걷기운동 및 산책으로 진행된다. 현재 1회차 운동교실을 진행하였으며 밴드를 활용한 노인 건강 스트레칭 및 맨몸운동 프로그램과 노년층 구강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부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은“운동교실이 음악에 맞춰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또 하고 싶다. 덕분에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콧바람도 쐬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즐거워하셨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는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정기적 방문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다문화가
이천시는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곰팡이와 해충, 추위와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돕기 위해‘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사업으로 반지하·옥탑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이 1명 이상 있는 저소득 가구로 현재 사는 집의 면적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43㎡ 이하여야 하며, 반지하·옥탑 거주자는 면적 기준이 없다. 또한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거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클린서비스(곰팡이·해충 등 제거용 소독·방역, 벽지·장판 교체 등), 물품지원서비스(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주거환경 개선 품목) 등을 지원받게 되는데 호당 3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천시의 경우 6가구에 대하여 18백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 이천시 관계자는 선정기준에 맞는 가구는 모두 접수하여 다른 지원 사업으로라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아동주거 빈곤가구는 대부분 채광 및 환기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기 때문에 질병에 걸릴 우려가 크다면서 이 사업을 토대로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2023년 봄 도자기축제를 준비하는 이천시의 각오가 남다르다. 도자기축제를 글로벌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도자기축제 하면 이천이 떠오를 만큼 이천도자기축제의 역사는 길고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될 만큼 인지도도 높은 대한민국 대표축제 중 하나다. 하지만 축제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면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알고 있는 불편한 현실 20여년 전 쯤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참 좋은 시절도 있었다. 도자기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구름떼에 비유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판매부스는 연일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천에서 수십 년을 도자기 하나로 생업을 이어온 도자장인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그 시절이 참 좋았다는 추억담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되었다.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던가, 그리 번성할 줄 알았던 도자산업은 급격히 쇄락하기 시작했다. 유럽산 도자기들이 백화점을 점령하면서 2010년대 중반 국내 도자기시장 규모 5,000억 중 70%~80%를 수입도자기들이 차지하게 되었고, 80년 전통의 국내 유명 도자기 제작업체가 경영난에 상장 폐지되는 일도 있었다. 국내 도자산업의 위축은 고스란히 도자
이천시 사음2통 이정용통장이 사기막골(도예촌) 소하천 옹벽 유실에 대한 신속한 신고로 인명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경 이천시 사기막골(도예촌) 소하천 옹벽 일부가 유실되어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이통장은 지역주민의 제보로 개인일정을 미루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내용 확인 후,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였고,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고 당일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이후, 10일(월) 긴급 하천옹벽공사사업을 조기에 착수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포함한 차량운전자의 2차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었다. 사음2통장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평소에도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은 물론 화합과 소통으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정용 통장은 “이천시민이면 누구라도 사고현장으로 달려갔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저 없이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미연 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요즘 지역의 안전을 살피는 사음2통 이정용 통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명희)에서는 지난 4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속초 썬라이즈호텔에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협희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이규형 강사의 “여성리더십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백종숙 강사의 “가족공예 만들기 교육”, 한국늘사랑회 이사장 김상기 강사의 “만남과 인간관계”에 대한 교육이 실시 되었으며 “최전방 안보교육 및 위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역량강화를 통해 이천시 여성들의 발전과 새로운 이천을 만드는데 여성 리더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0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으며, 여성지도자들의 역량강화 및 리더쉽 향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많은 내방객들이 찾는 설봉공원에서 따뜻한 봄날정취를 한껏 더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버스킹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이천시는 4월 16일(일)부터 5월 21일(일)까지 주말마다 오후 2시에 설봉공원 음악분수 앞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 등 전문팀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하루에 2개 팀씩 공연이 펼쳐지며, 한달 여에 걸쳐 총 20개 단체가 무대에 서게 된다. 장르는 성악,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가요, 댄스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버스킹은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다.
이천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이천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2023년 이천시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은 이천시에 등록된 문예회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에서 공연 및 전시활동 계획이 있는 관내의 전문예술인‧단체 및 생활예술인(동호회)을 대상으로 대관료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및 최근 2년간의 사업실적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의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초심을 잃지는 않았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의 언어가 아닌 의원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 항상 경계한다”는 이천시의회 송옥란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의 언어’를 무겁게 강조했다. 의정활동 1년여를 즈음하여 톡톡 튀는 송 의원의 의정 에피소드가 자못 궁금하다. 지난해 7월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송옥란 의원은 주민자치위원장 등 오랜 사회단체활동을 해온 마당발로 통한다. 그만큼 의정활동의 보폭이 넓다. 지난해 이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에서도 가장 많은 처리의견과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송 의원은 대안 제시에도 일가견이 남다르다. 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송 의원은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장애인은 줄고 고령자가 증가 추세에 있음을 감안해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은 특수차량을 배차하고 그렇지 않은 분은 이천시 행복콜택시를 배정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자’는 아이디어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천시는 올해 행복콜택시와 제휴를 맺고 송 의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소통은 깊이 있는 관심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발의한 조례들은 시민들과 오랜 소통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달변가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