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은 지역인만큼 국적 취득 전까지 일시적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및 노동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기존 외국인 주민의 경우 어린이집만 1인당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유치원은 별도의 지원금이 없었다. 이에 시는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게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0~5세 아동으로 90일 이상 화성시에 외국인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외국인 주민에게 차별 없는 보육서비스가 사회통합과 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월 29일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 시범사업 참여 발달장애인 교육 현장인 오산 하늘소리협동조합을 방문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는) 도에서 지금 역점을 두고 있는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문화예술이 다 모여 있다. 경기도는 도청사 내 발달장애인 그림을 전시하고, 도청 행사 때 발달장애인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기회를 생각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가 전국에서 장애인들에게 더불어 살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차별이 없도록 가장 선도적으로 하려고 하니까 여러분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리고 경기도와 함께 힘차게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인공지능(AI) 창작단’이란 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에 포함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기구 조직, 인공지능 콜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로드맵)’을 지난 3월 발표한 바 있다. ‘경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제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청소년의 미래 역량 제고 활동 확대를 지원하고자 지난 22일과 오는 29일 걸쳐 관내 청소년 12세~1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공학과 로보틱스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1회기 건축공학 개념의 이해와 트러스트교. 아치교, 현수교, 사장교 등 교량의 특징을 배우고 교량 제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폴리 브릿지(Pooly Bridge)을 통해 트러스트 구조 교량을 이해하고 l~12단계 별 교량 제작 미션을 진행하였다. 2회기 로보틱스의 정의와 활용분야에 대해 교육 받고 AI로봇(코즈모)을 활용한 상호 작용 가능한 프로그래밍에 대해 실습하였다. 청소년의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발상의 전환을 꾀하며 과학적 사고에 대한 동기부여와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참여자는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즐겁게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아 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
안성시의회는 지난 4월 12일 2023년도 제1회 열린 의회를 개최하였다. 열린 의회는 안성시의회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 및 민주주의 제도를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에 의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의회 소개, 의회의 역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의 의미 등에 대한 안내와 미리 준비해온 안건으로 회의를 직접 진행하는 모의의회 체험 시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모의의회는 의장, 발의자, 토론자, 질문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논의 안건에 대해 질의응답 후 찬반 토론을 거쳐 거수투표를 통해 의결하는 순서이며, 진행방식은 실제 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5명이 참여하였으며, 토의 안건으로는 “(제1안) 교실에서 스마트기기 사용 확대의 건”과 “(제2안) 학교 내 5~6학년 합동 체육 수업 허용의 건”으로 모의의회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열띤 찬반 토론 후 거수투표를 통해 제1안은 부결, 제2안은 가결로 의결하면서 모의의회를 마쳤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학교를 벗어나서 시의회 본회의장이라는 곳을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진 체험이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4월 5일 식목일날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문구 달기 및 청렴화(花) 식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식목행사는 반듯한 선비를 상징하는 소나무에 청렴을 접목한 것으로, 청렴 문구 달기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 ▲청렴은 사회 구성원 간의 배려입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청렴한 마음 ▲청렴 곧게 뻗은 소나무와 함께 자라요! ▲ 변함 없는 초심, 맑고 청렴한 마음 ▲ 서로의 믿음으로 함께 키우는 청렴 ▲뿌리 깊은 나무, 맑고(청) 바르고(정) 푸르게 직원들은 “소나무에 물을 주면서 매달아 놓은 청렴 문구를 보니 책임감도 커지고 청렴 의식도 커지는 느낌이다”, “청렴화(花)인 장미꽃 팻말에 적힌 문구처럼 청렴이 향기롭게 피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무도 심고, 청렴도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식목행사였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가 깊게 뿌리 내리고 무럭무럭 자라나듯 우리들 마음 속 청렴도도 단단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광명교육가족은 올곧은 마음을 갖고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라며 청렴 의지를 밝혔다.
안성문화원은 지난 4월 1일(토),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제104주년 안성 4.1 만세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3대 실력 항쟁지로 평가받고 있는 원곡ㆍ양성의 4.1 만세운동을 기념하고,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일(토) 10시부터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4.2일(일) 11시부터는 시민참여 체험행사와 미니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4.1)은 식전공연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광복사 헌화가 진행됐으며, 체험행사(4.1~4.2)는 태극기 스티커 퍼즐 맞추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 체험행사 및 미니콘서트(4.2)는 4.1 만세 항쟁 O.X 퀴즈, 지역 공연 단체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매년 ‘2일간의 해방’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함양하고, 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함께 기억함으로써 선조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건강한 가족의 의사소통을 위한 “가족 소통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어떤 말을 부모님께 듣고 싶나요?”란 주제로 진행한다. 성인이 된 자녀가 말하는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로 시작하여 가족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친근하게 소통하고 가족 간 유대관계를 높여주는 소통의 비결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하고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과 현장 강의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본 강연은 무료 강연으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확인 또는 이천시청 여성보육과(031-645-3611~3)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3월 27일(월)에 경기도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제11대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소통·공유·협력이 있는 교육 현안 정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담회는 광명지역 지역구별 당선인 김정호의원, 유종상의원, 김용성의원, 조희선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반기 광명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보고 및 광명교육 현안에 대한 밀도 높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플러스) 적용을 위한 유관 기관의 역할 강화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협력 체제 강화 ▲학교 다목적체육관 시설개방 등 광명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의 해결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광명교육지원청 류관숙 교육장은 “광명 교육 현안 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광명 교육 발전을 위해 촘촘하고 유기적인 연대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였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으로 배움의 시공간을 확장하는 경기교육의 방향에 발맞추어 교과 연계 AI융합교육 및 디지털 활용 수업 확대를 통해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술 발전의 속도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역량을 가진 인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향후 국가 및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기술로 부상하게 되면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광명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은 ‘수업의 전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자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SW·AI 활용 교수·학습을 통한 수업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 AI와 공존하는 인간중심 미래형 인공지능교육(철산초) ▲ 행복 하~안 학교, 미래정보관에서 AI와 친구되기(하안초) ▲ 메타버스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소하중) ▲ 인간다음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AI교육과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7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일본의 국립대학법인 츠쿠바기술대학(筑波技術大学, Tsukuba University of Technology)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츠쿠바기술대학은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본 유일의 국립고등교육기관으로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학·석사 과정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 교직원 및 학생 교류 ▲ 국제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 장애 대학생 교육 시스템 개선 및 교직원 학술적 발전 도모 ▲ 출판간행물 및 연구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츠쿠바기술대학의 이시하라 총장의 발제로 ‘장애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한(韓)․일(日) 공동계획’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이원희 총장은 “장애인 고등교육으로 특화된 츠쿠바기술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장애인 대학원 설치 관련 아이디어에 관해 양 대학이 적극 교류하고, 유니버설디자인 분야(Universal Design, UD)에서 산학연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총장공약으로 밝힌 것처럼 츠쿠바기술대학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